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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어른으로 살아가는 일
에쿠니 가오리의 에세이 <울지 않는 아이> <우는 어른>이 출간되었다. <울지 않는 아이>는 에쿠니 가오리가 작품 활동 초기에 쓴 8년치 에세이를 모은 것이며, <우는 어른>은 <울지 않는 아이>를 발표하고 나서 5년 동안 쓴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그녀 특유의 여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글이 많지만,
글: 이다혜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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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한글이 왜 아름다운지 물으신다면
세계문학전집 전성시대다. 출판사마다 표지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전집을 내놓는 중이고, 신간도 꾸준히 추가 간행되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전집도 개성이 있어야 눈길을 끌게 되어, 민음사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시리즈로 코맥 매카시, 모옌, 오르한 파묵을 비롯해 니콜 크라우스나 조너선 사프란 포어 같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을
글: 이다혜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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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필름 보존이 위기를 맞았다
어느덧 창립 40주년. 지난 1월15일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영상자료원)은 ‘2014년 한국영상자료원 주요사업’기자간담회를 열고 반세기 한국 대중가요사를 정리한 <가요반세기>(김광수, 1968) 발굴과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개괄하고 시네마테크KOFA 기획전, 한국영화 VOD온라인 기획전, 유튜브를 통한 한국고전영화 70편 상영, 한국영상
글: 주성철 │
사진: 백종헌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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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바디무비]
[김중혁의 바디무비] 왼손을 믿어요
<염소의 맛>이라는 만화책 제목을 들은 사람은 대부분 고력양, 즉 동물 염소(goat)를 떠올린다. 뭐야, 흑염소 고아 먹는 이야기인가, 흑염소 맛에 중독된 사람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니면서 흑염소를 먹어치우다가 결국 서로 싸우며 파멸하는 이야기인가. 아니다, 이 염소는 그 염소가 아니라 수영장을 소독할 때 쓰는 염소다. “염소의 맛이라니, 웩!!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이민혜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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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에드윈 엡스는 상당히 잔인한 인물이다.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연기하며 에드윈을 정당화하려고 하진 않았다. 그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이해를 추구했을 뿐이다. 에드윈의 잔인한 행동이 어디에 근본적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두려움과 부족함, 불안감 등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연기했다. 에드윈은 부인이 아닌 여자 노예를 사랑
글: 양지현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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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 같았다
-처음 <노예 12년>의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의 소감은.
=복잡했다. 시나리오도 읽고 원작 자서전도 읽었는데, 곧장 ‘예스’라고 할 수 없었다. 솔로몬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그 자손들과 노예제도 등에 대해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 그런 엄청난 작품에 어떻게 뛰어들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스티브 매퀸과의 작업은
글: 양지현 │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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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노예로 전락한 남자
2월27일 한국 개봉예정인 스티브 매퀸의 <노예 12년>은, 지난 2013년 미국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인터넷 영화 포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를 기록했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수많은 매체와 평론가들이 선정한 2013년 베스트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에서 흑인
글: 양지현 │
20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