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교회의 폐부를 통해 보는 우리 사회 <쿼바디스>
언론 환경이 성숙한 사회에서는 앰부시(Ambush) 인터뷰(공식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인물의 말을 듣기 위해 그가 다니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돌발적으로 질문하는 인터뷰)가 정당한 취재 방식의 하나로 인식된다. 인터뷰이도 이를 무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이클 무어 감독이 곧잘 쓰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이게 잘 통하지 않아서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
글: 송형국 │
2014-12-10
-
[씨네21 리뷰]
사춘기를 통과하는 소녀의 성장 과정 <버진 스노우>
평범한 중산층 가정, 성실한 남편과 열일곱살 딸을 둔 엄마, 이브(에바 그린)가 갑자기 사라진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무덤덤한 부부 생활을 해왔던 아빠도, 까닭 모를 엄마의 히스테릭한 행동에 지쳐 있던 딸, 캣(셰일리 우들리)도 그 사실이 그렇게 놀랍지 않다. 작은 소동처럼 이브의 실종 사건이 단순 가출로 결론나고 캣과 아빠는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는다. 몇
글: 우혜경 │
2014-12-10
-
[대학탐방]
[호서대학교] 경계는 없다, 꿈을 펼쳐라
호서대학교는 천안과 아산, 서울에 3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천안캠퍼스에는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그리고 음악전공을 포함한 일부 예체능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생명보건과학대학, 공과대학, 영상미디어전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예체능대학 학생들은 아산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벤처전문대학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상미디어전공 수업은 한적하고 아늑
글: 이민선 │
사진: 최성열 │
2014-12-12
-
[대학탐방]
[숭실대학교] 무한 가능성의 공간
영화과가 살아남기 힘든 시대라고들 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 숭실대학교가 영화예술전공을 신설했다. 현재 수시로 선발한 신입생 20명의 입학이 예정돼 있고 정시를 통해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설학과, 그 힘들다는 영화과임에도 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얼마 전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원장이었던 최익환 교수가 영화예술전공 전임
글: 윤혜지 │
사진: 오계옥 │
2014-12-12
-
[대학탐방]
[동국대학교] 이론을 다지고, 제작으로 뻗어나간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는 국내 연극•영화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학교 중 하나다. 1960년 국내 최초의 연극학과를 설립,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고의 연극영화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왔다. 한석규, 최민식, 이정재, 전지현 등 일일이 이름을 대기도 어려울 만큼 수많은 배우와 감독을 배출한 것이 그 증거다.
영화를 분석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글: 김혜지 │
사진: 백종헌 │
2014-12-11
-
[대학탐방]
[단국대학교] 젊은 교수진이 이끄는 예술과 공감
최근 공연영화학부가 속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캠퍼스 특성화 계획을 내놓았다. 정보통신(IT)과 문화콘텐츠(CT)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게 특성화 사업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영화, 영상 같은 문화콘텐츠를 향한 학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영화 서포터즈(K-Mov
글: 김혜지 │
사진: 오계옥 │
2014-12-11
-
[대학탐방]
[경희대학교] 예술인으로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
경희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캠퍼스 외에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잡은 국제캠퍼스와 경기도 남양주시의 광릉캠퍼스(평화복지대학원)까지 세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어느 곳이든 자연과 웅장한 건물이 어우러진, 많은 수험생들이 꿈꾸는 ‘대학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다. 너른 광장과 길 사이로 드문드문 위치한 고전적이고 거대한 외관의 건물들 사이를 유영하다보면
글: 이민선 │
사진: 오계옥 │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