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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사랑, 환상, 모험’의 세계로
7월17일(목)부터 27일(일)까지, 부천시청 일대에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 공포영화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8개 부문의 재기 넘치는 영화 210편이 소개되는 이번 행사의 개막작은 <스테레오>다. 비주얼 면에서 독보적 세련미를 선보이는 맥시밀리언 엘렌와인 감독의 이 독일영화는 올해 영화제의 테마인 ‘사랑, 환상, 모험’과도
글: 이지현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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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간과 유인원의 전쟁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1960년대에 출현한 <혹성탈출> 시리즈는 미래 사회에서는 유인원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충격적인 상상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더불어 특수분장 역시 당시로서는 손꼽히는 수준의 성취를 자랑했는데, 더 그럴듯한 유인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할리우드 특수분장팀은 그로부터 몇 십년을 거치면서 실력을 쌓아갔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나 <혹성탈출
글: 이현경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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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4차원’ 매력의 그녀 <프란시스 하>
엉뚱한 성격을 가진 27살의 프란시스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댄서다. 그녀에게는 안락한 집은 물론 마음을 털어놓을 애인과 친구가 있으며 꿈을 펼칠 직장도 있다. 그런데 그것들이 어느 날부터 사라지기 시작한다. 애인과 헤어지고 친구와는 싸우더니, 어느 날 무대에 설 기회가 사라지고 급기야 주머니 사정마저 나빠진다. 이 정도면 절망에 빠질 법도 하지만 프란시스
글: 김보연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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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홍콩 액션 누아르 <파이어스톰>
홍콩의 도심에서 거대 크레인이 현금수송차량을 습격한다. 가면을 쓴 괴한들은 일사불란한 작전하에 금고를 탈취한다. 수송차량을 호위하던 경찰은 거친 총격전을 벌이지만, 무력하게 그들을 놓치고 만다. 수사팀의 총책임자 루이(유덕화)는 임무에 충실한 베테랑 경찰이지만 용의자 차오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유일한 연결고리는 현장에서 잡힌 타오싱
글: 임정범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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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짜 영웅이 아니면 어때?” <천하무적 키코리키>
키코리키에는 ‘천하무적’이 필요가 없다. “짜릿한 성취감도, 화려하게 빛날 기회도 없는” 외딴섬 키코리키는 평화로운 낙원이다.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TV가 문제의 시작이다. 키코리키의 순진한 동물 주민들은 24시간 생중계되는 파란 가면 루시엔의 활약에 단번에 사로잡힌다. 악당 칼리가리 패거리에 맞서 도시를 지키는 영웅 루시엔! 그를 TV로만 지켜볼 수 없
글: 임정범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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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추상적 감성을 실체화한 실험영화 <언더 더 스킨>
‘왜?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라는 질문은 이 영화 앞에서 무용하다. 이 작품은 음모를 파헤치는 미스터리가 아니며 난관의 해결을 향해 전개되는 스토리 영화도 아니기 때문이다. <언더 더 스킨>은 외계인의 신체 강탈을 소재로 한 SF영화다. 킬러 로라(스칼렛 요한슨)는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가장한 채 밴을 몰고 다니며 남성들을 유인한다. 로라에게
글: 송효정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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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강렬하지 않은 삼십대의 연애 <산타바바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가는 게 더 좋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있다. 낙천적 성격의 음악감독 정우(이상윤)가 바로 그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광고 기획자 수경(윤진서)과 일하게 된 정우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그녀와 상반된 성향임을 확인한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 달리는 단독 레이스가 아니다”라는 자신의 주장과 다르게, 수경은 “혼자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글: 이지현 │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