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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역사보다 강인했던 한 인간에 관하여
안젤리나 졸리는 지금 현재 할리우드에서 모두가 원하는 배우다. 그녀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의 눈에 들기 위해 3개월간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피칭’을 하고, 한밤중에 불현듯 깨어나 아이디어를 보드에 붙이는 과정을 되풀이”했다고 말한다. 졸리의 두 번째 장편 극영화 연출작 <언브로큰>은 그만큼 그녀에게 절실하게 다가온 프로젝트였다. 실존인물이었
글: 양지현 │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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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소녀 판타지 액션영화 <하이킥 엔젤스>
영화가 시작되면 필름 질감의 영상이 상영된다. 교복을 입은 세 소녀가 뭔가 중요한 것이 들어 있는 듯 보이는 보물 상자를 두고 대결을 벌인다. 튕겨 들어간 가방을 따라 학교 건물 내부로 이동하면 느닷없이 좀비가 나타나 소녀들을 위협한다. 한눈에도 조악한 스토리와 영상이다. 그러다가 ‘컷’ 되면 이것이 극중극이었음이 드러난다. 이들은 영화 동아리 학생들로
글: 김소희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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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동양인으로서는 드물게 유럽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오페라 가수 배재철(유지태)은 연이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승승장구한다. 그의 목소리를 알아본 일본의 오페라 기획자 코지 사와다(이세야 유스케)는 그에게 일본에서의 공연을 제안하고, 이들은 절친한 친구로 발전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재철은 갑상선암 선고를 받게 되고, 수술을 하던 도중 목소리를 잃고
글: 우혜경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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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우리에게 아무런 선택지가 없다는 것 <내일을 위한 시간>
태양열판 제조업 회사를 다니던 산드라(마리옹 코티야르)는 우울증으로 오랜 병가를 쓰고 이제 막 복귀하려 한다. 한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그사이 그녀의 직무는 다른 직원들이 나누어 맡았고, 공장은 줄어든 인력을 다시 충원할 계획이 없다. 게다가 회사는 ‘산드라의 복귀’와 ‘보너스 1천유로’를 안건으로 내걸고 투표까지 진행한다. 회사쪽의 압력으로 첫 번째
글: 이지현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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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바버라 오코너의 원작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열살 소녀 지소(이레)는 엄마(강혜정), 동생과 함께 자동차에서 살고 있다. 피자 가게를 하던 아빠가 가게가 망한 다음 집을 나갔기 때문이다. ‘평당 500만원’이라고 적힌 부동산 광고를 보고 그 돈만 있으면 ‘평당’이라는 동네에 집을 구할 수 있다고 믿은 지소는 사례금을 노리고 개를 훔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엄마를 해고한 레스토랑 마르셀의 괴팍한 사장
글: 김정원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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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케빈 스미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고딩감독>
맷(맷 존슨)과 오웬(오언 윌리엄스)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하지만 둘의 성격은 매우 다르다. 맷이 자신만만하고 직설적이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반면, 오웬은 내성적이며 수동적인 성향을 지녔다. 그들은 함께 영화수업 과제를 진행한다. 두 사람이 만드는 영화의 제목은 <일진들>로, 세미 코미디 장르의 복수극이다. 평소 그들을
글: 이지현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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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안온하지만 도발적인 결말 <숲속으로>
오래전 저주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던 베이컨 부부(제임스 코든, 에밀리 블런트)는 어느 날 마녀(메릴 스트립)로부터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피처럼 붉은 망토, 우유처럼 하얀 소, 옥수수처럼 노란 머리카락, 순금처럼 빛나는 구두를 찾아야 한다는 것. 이 물건들을 찾기 위해 베이컨 부부는 숲으로 길을 떠나고, 그곳에서 늑대를 피해 할머니에게
글: 우혜경 │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