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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알고보면 가까운 남녀의 고민 <연애의 맛>
성기(오지호)와 신설(강예원)은 각각 이성(異性)의 성기를 가장 많이 들여다본 사람이다. 성기는 산부인과 전문의요, 신설(강예원)은 금녀의 벽을 깨고 당당히 개업한 비뇨기과 의사다. 두 사람에게는 남모르는 고민이 있다. 성기는 발기부전 증세로 여성을 피하는 남자다. 신설은 고추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남자와 키스만으로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예민한
글: 김소희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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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추억이 될 수 없는 과거를 추억하다 <투 라이프>
<투 라이프>는 추억이 될 수 없는 과거를 추억하는 세 여인의 이야기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만난 세 친구 엘렌(줄리 드파르디외), 릴리(조한나 터 스티지), 로즈(수잔 클레망)는 1945년 1월 수용소에서 해방되면서 헤어진다. 파리로 돌아와 일상에 적응하기 시작한 엘렌은 신문 광고를 통해 행군 도중 헤어진 릴리를 수소문한다. 그리고 이들의
글: 이주현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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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초강력 기생수와 벌이는 최후의 결전 <기생수 파트2>
드디어 인간과 기생수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기생수 파트2>는 일본의 유명 만화 <기생수>가 원작으로, 영화화한 2편의 연작 시리즈 중 최종편이다.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만화잡지 <모닝>과 월간 <애프터눈>에 연재하며 공전의 히트를 거둔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의 출세작인 <기생수>는 인간을 숙
글: 김현수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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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죽음을 내건 공포의 화상채팅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로라 반스(헤더 소서먼)는 자신의 수치스러운 동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에 퍼진 것을 비관해 자살한다. 1년 후 로라 반스의 기일, 블레어(셸리 헤닝)와 친구들은 평소와 같이 그룹 화상채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룹 채팅방에 알 수 없는 아이디의 유저 ‘빌리’가 입장한다. 빌리는 블레어와 친구들에게 로라 반스의 이야기를 꺼낸다. 블레어와 친구들은 빌리
글: 윤혜지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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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순신의 실제 행적을 좇아가다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큐멘터리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2014)의 연장선상에 놓을 만한 작품이다. <명량>이 명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영화라면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의 16일간 행적을 좇는 역사다큐멘터리이다.
이야기는 ‘명량
글: 김성훈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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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재의 무게는 덜고 주제의 날카로움은 더하다 <엑시덴탈 러브>
작은 마을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앨리스(제시카 비엘)는 어느 날 머리에 못이 날아와 박히는 어이없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하지만 의료보험도 없는 상태에서 엄청난 수술 비용을 구하는 데 실패한 앨리스는 뇌에 못이 박힌 채 충동조절장애에 시달리며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지내기 시작한다. 그녀를 돌보던 가족들도,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
글: 우혜경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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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우리가 '사는' 지옥도 <산다>
<산다>
감독 박정범 / 출연 박정범, 이승연, 박명훈, 신햇빛 / 개봉 5월21일
<무산일기>의 마지막 장면, 그 파국의 결말을 맞닥뜨린 게 벌써 4년 전 일이다. 우리는 여전히 한국 영화계의 ‘희망’으로 박정범 감독을 기억하고 있고, 그의 신작을 열렬히 기다려왔다. <무산일기>를 기어이 만들어냈던 고군분투의 제작
글: 이화정 │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