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눈이 내리면 극장에 가자
올겨울 당신의 마음을 훔칠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골라 보기 좋게 영화들을 카테고리로 묶었다. <국제시장> <상의원> <기술자들> 등 12월에 개봉하는 주요 한국영화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등 손꼽아 기다린 블록버스터,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영화,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1-18
-
[인터뷰]
[임유철] 정직한 땀이 일구는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
또 축구 영화다. 임유철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누구에게나 찬란한>(11월6일 개봉)은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도전을 다룬 이야기다.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축구팀을 그렸던 전작 <비상>(2006)이 그랬듯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촬영 도중 다큐멘터리의 원래 주
글: 김성훈 │
정리: 김효정 │
사진: 오계옥 │
2014-11-19
-
[trans x cross]
[trans x cross] 상처 뒤에 얻은 여유와 웃음
“그냥 웃느라고 바쁘다.”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이 각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타블로의 말이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에픽하이의 세 멤버들은 순간의 감정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그 찰나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얻은 듯 보였다. 지난 앨범의 부진, 학력위조 논란 등의 시련을 겪으며 타블로와 투컷, 미쓰라가 떠올렸던 건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4-11-17
-
[커버스타]
[문정희] 한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문정희가 연기한 지수는 ‘슈퍼맘’이다. 10년째 백수로 지내는 남편 태만(김상경)을 대신해 미용실을 운영하며 가족 생계를 책임진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강한 모성애를 보여줬던 전작 <연가시>(2012)와 <숨바꼭질>(2013)과 달리 지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평범한 아줌마다.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4-11-17
-
[커버스타]
[김상경] 내가 모르는 나를 보는
명문대 출신이면 뭐하나. 하는 일마다 족족 실패다. 심지어 지금은 하는 일도 없는 백수 아빠에 무능 남편이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김상경은 집안의 근심 덩어리인 가장 채태만이 되었다. 고집스레 현장을 누비던 형사(<살인의 추억> <몽타주>)나 의사, 검사, 재벌 2세 같은 번듯한 캐릭터를 익숙하게 소화해온 김상경과는
글: 정지혜 │
사진: 백종헌 │
2014-11-17
-
[커버스타]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집에서 놀지만 말고 뭐라도 해봐요!
아빠를 빌려준다? 딱 봐도 한심해 보이는 백수 아빠 채태만을 참다 못한 딸이 세상에 던진 당돌하고 발칙한 제안이다. 사람은 좋은데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는 태만을 답답해하는 건 아내 지수도 뒤지지 않는다. 홀로 가정을 이끌어가는 지수의 눈엔 “쓸모없는” 남편이 매사 걸리적거릴 뿐이다. 그런데 웬걸. 불량 아빠, 빵점 남편 태만을 빌려달라는 수상한 전화가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4-11-17
-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교회 오빠
겉뜻 알고 지내는 사이
속뜻 깊이 사귀는 사이
주석 여자 연예인들이 남자친구와 있는 장면을 들키면 그런다. “그냥 아는 교회 오빠예요.” 여기서 ‘그냥’과 ‘아는’과 ‘교회’는 모두 같은 뜻이다. 진지하거나 심각하지 않고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왜 꼭 교회가 등장할까? 절 오빠나 성당 오빠, 모슬렘 오빠나 만신 오빠가 등장하는
글: 권혁웅 │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