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3D가 아니라면 극장 갈 이유 없다?
극장 수는 감소했고 관객 수도 줄었는데 극장 매출은 증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1월20일 발표한 2010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한국영화계의 변화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극장가 전체 관객 수는 1억4680만명으로 지난해 1억5491만명에서 9.6% 줄었다. 그런데도 1조1501억원을 기록한 2010년 입장권 흥행수입은
글: 강병진 │
2011-01-24
-
[국내뉴스]
미개봉작 미리 봐요
미개봉 기대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다. 2월2일부터 16일까지 CJ CGV 강변과 서면에서 ‘Happy New Movie’기획전(주최 CJ CGV 무비꼴라쥬)이 열린다.‘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영화제는 ‘2011년 미리 보기’, ‘2010년 다시 보기’, 2개 섹션에서 총 13편의
글: 김성훈 │
2011-01-24
-
[국내뉴스]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월급처럼 꼬박꼬박 받는 즐거움이랄까
“부금이 들어와야 실감이 나지. 지금은 빚쟁인데.” 흥행작을 터트린 제작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넬 때면 흔히 듣는 말이다. 극장의 부금 정산 시기는 통상적으로 “해당 영화의 종영시점을 기준으로 45일 이내”다. 정확히 말하면, 영화가 종영한 뒤 ‘45일이 되어야’ 배급사에 돈이 들어온다. 투자자와 제작자는 더 기다려야 한다. 이들이 배급사로부터 제 몫을
글: 이영진 │
2011-01-17
-
[국내뉴스]
‘콘텐츠’만이 살 길이다
2010년 한해 동안 극장을 찾은 총관객 수는 1억484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5.1% 감소했다. 최근 CJ CGV가 발표한 ‘2010년 연간/12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05년의 1억4552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이후 5년 만에 기록한 최저 관객 수다. 이중 한국영화를 보러온 관객은 약 6926만명으로 46.7%의 점
글: 김성훈 │
2011-01-17
-
[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추천작은?
‘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상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개막작인 에릭 로메르 감독의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을 비롯해 총 44편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감독과 영화평론가로 구성된 ‘친구들의 선택’ 섹션은 <리오 브라보>(최동훈 감독 선택), <붉
글: 김성훈 │
2011-01-10
-
[국내뉴스]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3D는 불황의 탈출구가 될 것인가
“요즘 애들은 안경 안 쓰면 영화 안 보려고 해요.” <새미의 어드벤쳐>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하이컨셉 이주연 대표의 말이다. 지난 12월16일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는 60% 이상의 스크린(개봉 스크린 기준)에서 3D로 상영했는데, 10일 동안 관객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참고로 개봉 시 3D 상영 스크린이 2D 상영 스크린보
글: 이영진 │
2011-01-03
-
[국내뉴스]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네
지난 크리스마스 박스오피스(2010년 12월24~26일 기준)에서 두편의 한국영화가 활짝 웃었다. 1위를 차지한 <황해>는 주말 동안 약 8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해 총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2위 <헬로우 고스트>는 같은 기간 약 74만명을 동원했다. <황해>를 제작, 배급한 (주)쇼박스 홍보팀
글: 김성훈 │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