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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겨도 죽고, 져도 죽는 운명의 경기 <스퀴즈>
오기(제레미 섬터)는 골프에 특출난 재능을 가졌으나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가족을 보호해야 하고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기에 US오픈에서의 데뷔는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오기의 재주를 눈여겨보게 된 전문 도박사 리버보트(크리스토퍼 맥도널드)는 오기에게 내기 골프 선수로 일할 것을 권한다. 정직한 방법으로 데뷔하고자 했던
글: 윤혜지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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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억압과 부조리 속에서도 끊임없이 갈망하는 자유와 희망의 연대 <뷰티풀 레이디스>
문학 교사인 마틸드 르루아(소피 마르소)는 남편의 탈옥을 도운 죄목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폭력적인 수감자들과 억압적인 교도관들 속에 던져진 그녀에겐 오로지 아들과의 면회 시간, 그리고 남편에게 오는 연락만이 희망이다. 그러나 남편과의 연락은 끊어지고, 설상가상으로 그가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교도소 생활도 녹록지 않다. 룸메이트인 칸테는
글: 이예지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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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내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과 그 존재의 필요성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올해 서른살의 우편배달부 나(사토 다케루)는 어느 날 악성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악마’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의문의 존재로부터 생명 연장을 위한 거래를 제안받는다. 악마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없애는 대신 하루치의 삶을 주겠다고 한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법이므로. 정말로 첫쨋날엔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진다.
글: 이주현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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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당신이 너무 좋아서 당신 믿을 겁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 한명의 여인과 주변의 남자들. <다른나라에서>(2011)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우리 선희>(2013)로부터 이어지는 플롯. 연남동에서 찍은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소개하는 데 이 이상 어떤 말을 더 보태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까지의 홍상수 영화가 그러
글: 송경원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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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천명관의 <바톤 핑크> 빌어먹을, 무지하게 덥네
90년대 초반, 충무로를 기웃거리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만 해도 내가 아는 감독이라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유일했고 가장 재밌게 본 영화를 꼽으라면 <황비홍>이나 <원초적 본능> 같은 영화가 고작이었을 것이다(물론 그 영화들은 지금도 여전히 훌륭하지만!).
<바톤 핑크>는 그즈음 비디오 가게에서 우연히 발견한 영화였다
글: 천명관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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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빗속에서 흔들리는 여자> 한노 요시히로 감독
허우샤오시엔이나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그의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허우샤오시엔의 <해상화>(1998), <밀레니엄 맘보>(2001), 지아장커의 <플랫폼> (2000), <24시티>(2008), <산하고인>(2015)을 포함하여 많은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노
글·사진: 김성훈 │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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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 특별전 ‘호소다 마모루의 세계’의 주인공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올해 도쿄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호소다 마모루의 세계’라는 섹션을 마련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썸머워즈>(2009), <늑대아이>(2012), <괴물의 아이>(2015) 등 그의 장편애니메이션들을 상영했다. 그의 중•단편 6편(<디지몬 어드벤처&
글: 김성훈 │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