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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이러려면 심사위원은 왜 뽑았는지 몰라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지원사업 심사과정에서 “불공정한 외압을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예심이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들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특정접수 작품을 강요했다”고 한다. 심사가 진행된 5월12일부터 18일까지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 중인 조 위원장은 국제전화를 통해 “내부조율이 필요하다” “밸런스를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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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그들은 왜‘안티 영진위’의 깃발을 들었나
“영화계는 잡음이 많아요. 소란스럽죠. 서로 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다툼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묘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3개월간 영화계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이견을 극복할 수 있는 저력도 있다는 것입니다.”(2009.12.22, <연합뉴스>)
“영화계는 물론 문화계 전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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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공모절차 하자 있다
2월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관련 기관 업무보고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민주당 조영택, 천정배, 최문순, 전병헌 의원은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자 선정이 “해당 사업의 심사세칙까지 어겨가며” 파행적으로 진행됐다며 조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조 위원장은 국회의원들의 추궁에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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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영진위, 시네마테크 공모할 권리 있나?”
독립영화 전용관 및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자 선정과 관련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시네마테크 전용관 지원사업이 어떻게 추진될지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고로 영진위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맺은 위탁협약 기간은 2월28일까지로 계약 종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영진위는 “기존 지원사업을 공개공모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글: 이영진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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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아날로그 필름, 아직도 발전중이다”
패션용어를 빌려 표현하자면 최근 현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정도라고 할까. <국가대표>(2009)로 첫 선을 보인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대세가 된 레드원 카메라 말이다. 요즘엔 드라마 <추노>를 찍은 카메라로 더 유명하다. 이후 이 카메라로 안 찍은 영화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레드원 카메라는 충무로의 유행이 되었다. 이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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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정치 아닌 심사기준은 무엇입니까
공모(公募)인가 아니면 공모(共謀)인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의 ‘영상미디어센터 운용자 선정’이 특혜시비에 휘말렸다. 1월25일 영진위는 2010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 운영자를 공모한 결과 (사)시민영상문화기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의 접수는 1월15일부터 시작됐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시민영상문화기구(이사장 장원재)는 1월6일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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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아바타> 천만 돌파, 충무로는 고민중
제임스 카메론이 제임스 카메론을 넘어설 기세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5주차를 맞은 <아바타>의 전세계 흥행수익은 1월19일 현재 16억624만달러다. 역대 1위인 <타이타닉>의 흥행수익은 18억429만달러였다. 관계자들의 예상대로 <아바타>의 수익이 20억달러를 넘어선다면, 제임스
글: 강병진 │
글: 이주현 │
글: 김성훈 │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