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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돈 되는 영화에 투자한다
대만 영화산업의 부활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9월19일 <타이베이 타임스>는, 대만 정부가 자국영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원정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대만 국가정보원 장관 사아평은 “영화산업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발표했고, 언급된 “긍정적인 자극”은 영화 제작지원금 형태로 나타날 예정이다. 정부지원금 신청 자격은
글: 안현진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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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신작 4편 중 최강자는 새뮤얼 L. 잭슨의 <레이크뷰 테라스>
9월이 절반 이상 지나가 버린 미국 극장가의 개봉작들은, 확실히 가을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지난 주 코언 형제의 블랙코미디 <번 애프터 리딩>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개봉작 새뮤얼 L. 잭슨 주연의 <레이크뷰 테라스>가 156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 자리를 바꾸었다. <레이크뷰 테라스>는 <너스 베티
글: 안현진 │
20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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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오스카를 향한 <다크 나이트>의 포석 外
오스카를 향한 <다크 나이트>의 포석
<다크 나이트>가 2009년 1월 미국 극장에서 재상영된다. 총수입이 5억1200만달러에 이르는 2008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 재상영을 결정한 이유는, 2009년 2월로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투표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라고.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사람들의 기억에 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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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의기투합
1928년, LA의 크리스틴 콜린스(안젤리나 졸리)는 기자들 앞에서 5개월 만에 찾은 아들이 “내 아들이 아니라”고 울면서 호소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은 <체인질링>은 1928년부터 1930년 사이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1928년 3월10일 9살이던 월터 콜린스가 사라
글: 안현진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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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상대적이며 복잡한 아시아 영화지리학
현재 나는 3년 전 한 출판사의 부탁으로 쓰기 시작했던 프랑스 최초의 ‘아시아영화사전’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으로, 이 책은 드디어 오는 10월 각 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방대한 분량의 이 작업은 내게 영화지리학적 차원에서 수많은 의문을 던지게 했으며 무엇보다 흔히 말하는 ‘아시아영화’라는 표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지리학적 관점에서
글: 아드리앙 공보 │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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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온라인으로 영화 보는 게 대세라지만…
“엄살 떨지마,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 NPD그룹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영화, 비디오, DVD에 관련한 지출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로써 급격한 성장률의 하락과 수평선을 그리던 판매율에 울상을 짓던 홈비디오 시장의 쇠퇴는 예상보다 더딘 속도를 보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졌다. NP
글: 안현진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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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100분 동안 낄낄댈 전염성 높은 코미디
한국 영화사에서 이정국의 1996년작 <채널 식스나인>는 묻혀진 영화다. 많은 영화평론가들도 이에 대해 이견이 없는 듯하다. 사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이 영화를 본 또 다른 사람은 동료 외신기자클럽 칼럼니스트 스티븐 크레민뿐이다. 그 역시 나처럼 이 영화를 좋아한다. <채널 식스나인>에는 배우 신현준이 제하(전직 보도 기자였다가 정치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