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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태평양을 건너간 엽기적인 그녀, 다시 돌아오다
‘견우’는 찰리가 됐고, ‘그녀’는 조던이 됐다. 곽재용 감독의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2001)가 태평양을 건너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자니 그렇다. 조던(엘리샤 쿠스버트)은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만취 상태로 지하철 역에서 찰리(제시 브래드퍼드)와 만난다. 견우와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찰리와 조던도 투닥거리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예고편만
글: 안현진 │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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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피에 흠뻑 젖은 맥스 페인을 보여줘 外
피에 흠뻑 젖은 맥스 페인을 보여줘
미국영화협회(MPAA)가 <맥스 페인>의 등급을 재심사해서 최초 판정인 R등급을 보류하고 관객 몰이에 용이한 PG-13등급으로 결정했다.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맥스 페인>의 등급 재심사를 위해서 감독 존 무어는 몇몇 장면을 삭제해야 했는데,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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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크린의 전설, 폴 뉴먼 타계
할리우드가 비탄에 잠겼다. 지난 9월26일, 폴 뉴먼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배우이자 감독이고 제작자이면서 운동가, 성공한 사업가이며 레이싱 경주를 즐기던 스크린의 전설은 향년 83살로 오랜 암투병 끝에 코네티컷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내일을 향해 쏴라>와 <스팅>에 함께 출연했던 뉴먼의 지기 로버트 레드퍼드는 "진정한 친구를
글: 안현진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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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샤이어 라버프의 <이글 아이>, 美 극장가 접수
<디스터비아>의 감독과 배우, D. J. 카루소와 샤이어 라버프가 다시 만난 신작 스릴러 <이글 아이>가 개봉 첫주 29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전 기대했던 예상 수입 3천만달러보다는 조금 부족한 수치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글 아이>는 악용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글: 안현진 │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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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맘마미아!> 전세계에서 흥행 순풍 外
<맘마미아!> 전세계에서 흥행 순풍
<맘마미아!>의 흥행에 순풍이 불고 있다. 7월 초 영국, 네덜란드, 그리스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스크린에 모녀의 사랑을 수놓은 <맘마미아!>는 미국에서만 1억4100만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했으며, 미국 밖 48개 국가들에서 추가로 3억3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 브라질 등에서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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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온라인으로 무료개봉한 마이클 무어의 신작
마이클 무어가 신작 <슬래커 업라이징>(Slacker Uprising)을 인터넷으로 무료개봉했다. 2004년 대선 당시, 무어가 민주당 존 케리 후보를 지지하며 미국 60개 도시를 순회 강연했던 영상을 편집한 <슬래커 업라이징>은 9월23일 공식 웹사이트(www.slackeruprising.com)를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100분
글: 안현진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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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마르코 뮐러의 실패로 얼룩진 베니스영화제
올해 칸영화제 직전 <버라이어티>에 유럽의 가장 중요한 세 영화제 위원장들의 프로그래밍 솜씨를 비교하는 글을 썼다. 그 글은 우리가 어떻게 세 사람- 베를린의 디에터 코슬릭, 칸의 티에리 프리모와 베니스의 마르코 뮐러- 의 취향이 아젠다를 설정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세 사람의 군림은 2000년대 초엽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 코슬
글: 데릭 엘리 │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