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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오 마이 스위트 홈, 아프리카!
뉴욕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물들이 또 한번 사고를 친다.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 그리고 펭귄들이 이번엔 아프리카로 떠난다. 사고의 시작은 역시 펭귄들이다. 부서진 비행기를 고쳐서 마다가스카를 떠나려는 시도를 한 것. 우여곡절과 우연이 만나 비행기가 뜨기는 떴는데, 안락한 동물원이 있는 그리운 뉴욕 대신 아프리카의 너른 들판에
글: 안현진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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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음악, 눈물, 그리고 순수에 대한 집착
가끔 한국영화에 대해 듣는 이야기(특히 외국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 나를 기분 나쁘게 하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한국영화의 많은 수가 멜로드라마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영화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들이 모두 할리우드의 복제
글: 달시 파켓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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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불경기 덕? 다양성의 힘!
믿거나 말거나, <텔레그래프>가 전하는 2008년 여름 영국 극장가 호황의 원인은 “경기 침체”다. 불황이어도 기분전환을 위한 재밋거리는 찾게 마련이고, 그중 저렴한 영화관람이 혜택을 봤다는 뜻이다. 영국영화배급자연합(FD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가 경제 난항을 겪은 지난 3개월 동안, 영국 박스오피스 수입은 1969년 이래로 최고
글: 안현진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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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버리힐스 치와와>, 리들리 스콧 신작 이기고 2주 연속 1위
말하는 강아지, <베버리힐스 치와와>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드류 배리모어와 앤디 가르시아, 플라시도 도밍고 등이 목소리를 빌려준 동물들이 출연하는 가족영화는, 개봉 첫주 가족관객을 사로잡은 데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가 출연한 <바디 오브 라이즈>, 데니스 퀘이드의 <익스프레스>를 제치고
글: 안현진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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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신작 7편을 이긴 가족 코미디, <베버리힐스 치와와>
디즈니의 가족코미디 <베버리힐스 치와와>가 10월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은 모두 7편의 신작이 데뷔해 관객 꼬시기에 접전을 치렀는데, 10위 안에 든 4편의 새 영화 중에서 개를 소재로 가족관객을 겨냥한 <베버리힐스 치와와>가 2900만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베벌리 힐스 치와와>는 다
글: 안현진 │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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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아시아는 왜 아카데미상에 집착하는가?
영국 감독 알렉스 콕스는 한때 국영 TV 프로그램에서 구로사와 아키라가 미국 아카데미의 특별공로상을 거부한 적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아카데미는 “자화자찬하는 엉터리 잔치”라는 이유로. 나 역시 아카데미상이 그리 대단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자란 터에 시상식도 영국 TV에서 방영되지 않았으며, 중요한 (또는 영국과 관련된)
글: 스티븐 크레민 │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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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이 정도면 3년 동안 함께 잘 산 셈이지?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 두 스튜디오가 3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스튜디오의 동거는 드림웍스가 잇단 재정난을 겪던 2005년 12월, 비아콤의 파라마운트픽처스가 드림웍스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2006년 2월1일 파라마운트는 16억달러에 드림웍스를 인수했고, 그 뒤 드림웍스는 파라마운트와 <드림걸즈> <연을 쫓는 아이
글: 안현진 │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