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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유쾌함의 이목구비, <노무사 노무진> 배우 차학연 인터뷰
애국심 고취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공을 꿈꾸는 견우는 희주(설인아)의 권유로 팀 ‘무진스’에 합류해 노무진(정경호)과 함께 몰랐던 한국 사회를 마주한다. 그런 견우를 연기한 차학연은 종종 “지금까지 연기한 배역 중 가장~”으로 운을 떼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아마 시청자 또한 <노무사 노무진>을 보고 나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차학연의 새로운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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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자신만만, 매력적으로, <노무사 노무진> 배우 설인아 인터뷰
이사, 실장, 홍보 마케팅, 영업, 재무회계, 비서. 한 사람이 이 많은 업무를 다 소화할 수 있나 싶지만 <노무사 노무진> 속 희주(설인아)는 이 모든 일을 거뜬히 해낸다. 희주의 여러 직무에 반드시 동반하는 필수템이 있다면 그건 호통일 것이다. 외국인노동자를 착취하는 공장주에게, 현장실습 도중 사고를 당한 학생을 나 몰라라 하는 교사에게 희주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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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화의 몫을 지켜낸다는 것, <노무사 노무진> 배우 정경호 인터뷰
그는 언제나 경쾌하고 진중하다. 얼핏 조합이 어려워 보이는 두 단어는 배우 정경호의 많은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투자로 인생 2막을 꿈꾸던 노무진은 오로지 갱생을 위해 노무사가 된다. 어렵게 시험에 합격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가혹하다. 다달이 쌓여가는 사무실 월세에도 그는 조화에 물을 주고 잎사귀를 닦으며 다소 어이없는 희망을 찾는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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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열심히 일한 당신, 안전하라! <노무사 노무진>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3위, 한국. 23년 동안 1위를 차지했던 과거에 비하면 이마저도 나아진 현실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노동자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1872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130시간 길다. 우리는 일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동시에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 길 위를 좀비가 점령해도 출근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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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운명과 의지, 시대의 요구 - <그대가 조국> 이후, 다시 찾아온 <다시 만날, 조국>의 의미
<다시 만날, 조국>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정치인’으로 명확히 정의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다. 2022년 개봉했던 전편 격의 작품 <그대가 조국>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그대가 조국>은 2019년 조국 전 대표의 법무부 장관 취임 전후로 불거졌던 각종 사건을 해부하는 프로파일링 영화에 가까웠다. 조국 전 대표보다는
글: 이우빈 │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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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다시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 <다시 만날, 조국>, 시대가 부른 정치인의 탄생기
2022년 <그대가 조국> 이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다루는 또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 제목은 <다시 만날, 조국>이다. 꽤 의미심장하다. 현재 수감 생활 중인 조국 전 대표를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일종의 선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화는 조국 전 대표가 본격적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과정부터 조국혁신당을 창당
글: 이우빈 │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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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흔들리고 뒤척이다 성장한다, 배우 구리하라 하야토와 히다카 유키토 인터뷰 ➁
흔들리고 뒤척이다 성장한다
- 영화 속에는 두 어머니가 등장한다. 유타와 코우 저마다의 잘못을 나무라는 어머니들. 각자의 장면을 어떻게 기억하나.
히다카 유키토 시위에 나갔다가 체포돼 어머니가 학교에 끌려온 날, 코우는 교장 선생님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며 가족을 부정당한다. 실제로 이 장면을 찍을 때 나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났다. (웃음)
글: 이자연 │
사진: 백종헌 │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