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
천차만별 별난 잡지의 세계
잡지란 원래 직업과 취향과 기호와 성격과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만들고, 마음대로 골라 읽는 재미가 있지 않나. 그렇다면 혹시 나만을 위한 맞춤형 잡지는 없을까? 듣자하니 외국에는 미니어처 애호가들을 위한 잡지도 있고, 맥주 애호가를 위한 잡지도 있고, 테디 베어 인형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도 있다던데…. 그래서 찾아보니 아쉬워 할 건 없는 것 같
글: 정한석 │
2005-04-22
-
[포커스]
올빼미 여행 체험기 [3] - 상하이
도쿄 올빼미 여행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것을 보면 상하이 올빼미 여행 상품이 잉태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도쿄를 갈 때와 비슷한 1시간30분가량의 비행시간, 1시간의 시차. 도쿄나 상하이나 여행 상품 가격은 비슷하지만, 상하이 올빼미 여행의 장점은 2박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물가가 (도쿄나 서울에 비해) 월등히 싸다는 사실이다.
글: 이다혜 │
2005-04-15
-
[포커스]
올빼미 여행 체험기 [2] - 도쿄
올빼미 여행이라는 말이 생기게 된 원조 여행상품이다. 1박3일짜리 이 프로그램은, 한창 나이의 학생에게는 체련 단련의 기회를, 직장인에게는 잊고 있던 극기 훈련에의 추억을 되살려준다. 왜 이렇게 겁부터 주냐고? 도쿄 올빼미 여행의 특징은 토요일 새벽에 출발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금요일이 아니라 토요일 새벽 2∼3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간
글: 이다혜 │
2005-04-15
-
[포커스]
올빼미 여행 체험기 [1]
3일간의 주말여행 - 도쿄 올빼미 여행 vs 상하이 올빼미 여행
여행 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돈이 있을 땐 시간이 없어서 못 떠나고, 시간이 남아돌 때는 돈이 없다. 직장을 관두고 1년씩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부럽긴 하지만, 매일매일의 밥벌이에 자존심과 꿈을 꼬깃꼬깃 접어 보이지 않는 곳에 처박고 살아야 하는 게 우리 대부분의 삶이 그렇다. 올
글: 이다혜 │
2005-04-15
-
[포커스]
닫힌 교문을 연 대학 캠퍼스 - 고려대, 건국대, 중앙대, 서울의대
대학 캠퍼스가 ‘닫힌 교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한국외대가 처음으로 시작한 ‘담장개방’ 사업이 다른 학교와 공공기관에도 들불처럼 번지는 중이다. 이미 지방의 계명대와 청주대는 담장개방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개방, 문화강좌 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속으로 몸소 걸어들어가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거나 도심의 공원으로 자
글: 박혜명 │
글: 김수경 │
2005-04-08
-
[포커스]
보디가드의 세계 - VIP와 스타들의 보디가드 4인을 만나다
마이클 잭슨처럼 늘 주위에 보디가드를 병풍처럼 두르고 다니는 슈퍼스타가 어디 한두 사람일까. 얼마 전 방한한 르네 젤위거는 일개 소대 병력의 보디가드를 끌고 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시사회, 공연장, 호텔 등 이들이 다니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보디가드의 실체를 기자들이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기자라면 한치라도 가까이 스타 곁에 다가서려
사진: 오계옥 │
글: 이종도 │
2005-04-01
-
[포커스]
게임리그 [2] - 게이머, 캐스터, 해설자 인터뷰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
1999년 코리아게임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한국의 게임리그는 현재는 온게임넷·MBC게임 양사로 대표되는 정규 스타리그와 팀리그를 비롯해 “온게임넷 경기 보는 것만도 벅찰 정도”라는 엄재경 해설위원의 설명처럼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선수, 해설자, 캐스터 혹은 사업가로 꿈을 키워온 네 사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