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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주목할 만한 시나리오작가 6인 인터뷰 ① ~ ⑥
영화 시나리오작가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들 한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웹드라마 등 매체가 다양해지고, 작품 편수가 많아지면서 충무로는 좋은 작가를 찾는 데 혈안이다. <씨네21>은 최근 영화계 안팎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시나리오작가 6명을 소개한다. <공작>의 권성휘 작가, <1987> <뺑반>의 김경찬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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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전 로마 시장 발터 벨트로니, <시간은 있다>로 극영화 감독 데뷔
연예인이 정치하는 건 봤어도, 정치인이 영화계에 입문하는 사례는 드물다. 이탈리아 정치인 발터 벨트로니야말로 이 드문 사례의 당사자다. 그는 이탈리아 정계에서 중도 좌파인 민주당의 대표, 로마 시장, 문화복지부 장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로마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06년 ‘로마국제영화제’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감독한 영화
글: 김은정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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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김중현 감독의 <옛날 옛적 서부에서>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 출연 헨리 폰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제이슨 로바즈 / 제작연도 1968년
자꾸만 펼쳐보게 되는, 밑줄 가득한 손때 묻은 소설 같은 영화들이 있다. 한컷, 한신의 밀도에 숨죽이고 도대체 저 숏은 뭘까 하며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들. 그중 하나가 오래전 누군가의 말처럼 공기가 느껴지는 영화, 바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
글: 김중현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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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 영화들을 기억해둘 것,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독립영화 감독들의 차기작
한석규, 설경구, 거기에 천우희까지. 3월20일 개봉하는 <우상>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다. 뺑소니 사건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영화에서 세 배우는 각각 가해자의 아버지(한석규), 피해자의 아버지(설경구), 피해자의 아내(천우희)를 맡아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배우들의 연기 외에도 <우상>에는 또 하나의 기대 포인
글: 김진우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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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채팅방의 이모티콘은 우리의 감정을 실어 나르는 언어의 반열에 올랐다. 2G폰 시절에 탄생한 ‘ㅇㅇ’이나 ‘ㅋㅋㅋ’가 사전에 등재될 날이 올지는 모르겠으나, 사전의 그 어떤 단어 이상으로 많이 쓰인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다음에는 그 자리를 각 기업의 메신저 플랫폼 이모티콘이 위협하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더 길게 말해 무엇하랴, 카카오톡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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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다가오는 말들>
‘이런 것도 글이 될 수 있을까’ 에세이를 써보려 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고민이다. 이를테면 마트 앞에서 호떡을 파는 아저씨에게 “붕어빵은 안 파세요?”라고 물었을 때 아저씨는 “에휴, 반죽하면 어깨 나가요”라고 답하고는 “요즘은 붕어빵도 다 프랜차이즈라 떼어주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답한다. 누구나의 하루에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대화이지만 저자 은
글: 김송희 │
사진: 최성열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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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27살, 유명 푸드기업의 직원 아케미는 한계에 다다랐다. 마지막 휴일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일에 치여 살아가고 있는 그는, 몸과 마음을 다친 채 서서히 무너져내리고 있다.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서라도 출근을 멈추고 싶다고 생각한 어느 날, 누군가 아케미를 부른다. 무표정하고 키가 큰, 단발머리의 주스가게 여자. 그는 아케미에게 스무디를 건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