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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욘시 첫 내한공연
11월29일 오후 8시 | 악스코리아 | 02-563-0595
미지의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몽환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사운드. 아이슬란드 밴드 시우르 로스의 음악이다. 이 밴드의 보컬 ‘욘시’가 내한한다. 밴드가 아닌 단독 공연이라는 점이 못내 아쉽지만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밴드이기에 이마저도 감동이다. 올봄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글: 심은하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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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20세기 화가 39명의 순간들
2011년 3월1일까지 | 덕수궁미술관 | 02-757-3002
“전쟁이 사악한 것으로 간주되는 한 그것은 언제나 고유의 매혹을 지닐 것이다.” 19세기 말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이 말은 전쟁과 산업화를 겪어야 했던 20세기 예술가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들은 가만히 골방에 틀어박혀 이 절망과 불안의 시대를 견뎌낸 것이 아니었다. 어떤 이는 인간을
글: 장영엽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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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음악극 <천변카바레>
11월12∼21일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출연 최민철, 말로, 구옥분, 배서현 / 02-708-5001
우리에게 6070 클럽음악은 어떤 의미일까? 음악극 <천변카바레>는 1971년 29살로 요절한 가수 배호의 이야기다. 더불어 그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함께 들려준다. 이야기는 두메산골 출신으로 서울
글: 심은하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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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윤영혜 개인전-VARNISH: VANISH>
11월3일~9일 / 그림손 갤러리 / 02-733-1045
가끔 인터뷰를 마치고 인터뷰이에게 "답변을 수정하겠다"는 전화를 받을 때가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 시시각각 변할 수 있는 생각을 활자로 지면에 고정시킨다는 건 분명 부담스러운 일이니까. 회화 작가의 딜레마도 이와 비슷할 것 같다. 작가가 생각을 확장한다 하더라도 이미 하나의 작품으로 고정되어
글: 장영엽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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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겉만 봐선 모르잖아요, 사람도 인생도
11월14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 출연 안석환, 김선경, 이명호, 전진기 등/ 1644-2003
사랑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 외모로? 말로? 느낌으로? 19세기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은 이 의문을 방대한 양의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그 낭만극이 무대에 올랐다. 올가을 극장가의 승자인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모티브가
글: 심은하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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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6대륙 현대미술전: Mirrors of Continuous Change>
10월25일~2011년 1월30일 / 흥국생명빌딩 1층 오픈 갤러리, 3층 일주&선화 갤러리 / 02-2002-7777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는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존재할 것이다. <6대륙 현대미술전: Mirrors of Continuous Change>는 전 대륙 현대미술작가 26명의 60점 작품을 통해
글: 장영엽 │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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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11월21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 출연 박상원, 박해미, 최성희(바다), 박동하, 김법래, 이정화, 방진의, 정명은, 김영주 외 / 02-501-7888
쇼 뮤지컬의 전형이다. 줄거리는 밝고 단순하며 볼거리는 넘쳐난다. 원작인 뮤지컬영화 <42번가>(1933) 속 공황기의 절박한 현실은 오늘날 대중의 욕망인 신데렐라 이야기로 무게감을 덜었
글: 심은하 │
201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