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오,
10월25일~2011년 1월30일 / 흥국생명빌딩 1층 오픈 갤러리, 3층 일주&선화 갤러리 / 02-2002-7777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는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존재할 것이다. <6대륙 현대미술전: Mirrors of Continuous Change>는 전 대륙 현대미술작가 26명의 60점 작품을 통해 그 고민의 증거를 들여다본다. 굳이 키워드인 변화와 성장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가의 낯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신선하다. LED를 이용해 빛, 시간, 공기처럼 보이지 않는 것을 관객이 느낄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미디어아트 작가 후지 히데마사의 작품, 색의 번짐과 흐름을 통해 기(氣)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인도 작가 소한 콰드리의 작품 등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