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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 극장 스크린 100개 이상 늘어난다
업계 선두 CGV, 롯데, 메가박스 확장 경쟁 치열비수기에 돌입했다지만, 극장가는 여전히 뜨겁다. 멀티플렉스 개관 붐이 식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업계의 ‘삼두마차’격인 CGV, 롯데, 메가박스의 사이트 확보 경쟁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86개 스크린을 확보해 규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CGV는 1월에 구로(10- 스크린 수) 사이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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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우석 감독, 할리우드 자본으로 <실미도> 찍는다
소니픽처스 100억원 투자, 한맥영화 제작, 전세계 개봉미국 소니픽처스+한국 한맥영화+강우석 감독=<실미도>.’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 메인스트림 자본이 전액을 투자하는 작품이 만들어진다. 할리우드의 소니픽처스가 투자하고 한맥영화가 제작하며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는 <실미도>가 그것. 그동안 국내 배급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해 할리우드의 한
글: 문석 │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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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쿼터연대, 이유없는 예산축소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은 요즘 착잡한 심정이다. 특히 동료들의 빈자리를 볼 때면 더욱 그렇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5평 남짓한 남산의 사무실은 9명의 상근자들로 북적였다. 지금은 고작 3명만이 남았다. 2명은 `원치 않는` 퇴직을 택했고, 4명은 `원치 않는` 무급휴직을 받아들인 결과다. 양기환 사무처장은 “두달째 밀려 있는 사무실 임대료도 걱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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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차인표, 미국 드라마·독일 영화 캐스팅
인기탤런트 차인표가 미국 드라마와 독일 영화에 차례로 캐스팅됐다. 차인표는 미국 폭스TV의 제작지원을 받는 무협코미디 드라마 의 주연을 맡아 오는 20일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한국계 미국인인 에이브러햄 림이 연출하는 이 드라마는 일단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시사회를 거쳐 가능성을 인정받으면 폭스TV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아 20부작짜리 미니시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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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일본 도에이영화사, 한국 법인 설립
<철도원> <호타루>등을 제작한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인 도에이사가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도에이는 최근 한국의 연예전문업체인 ㈜위리미디어(대표 위규용)를 통해 영화및 음반, 애니메이션 등 도에이가 소유한 콘텐츠들의 국내 상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도에이의 VHS비디오와 DVD타이틀 사업 부문은 비디오 전문 제작사인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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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내아들 죽게 놔두는 부자나라 미국아! 아버지가 폭발했다
존 큐 애치볼드(덴젤 워싱턴)는 철강 노동자다. 아내는 슈퍼마켓 파트타임 점원, 열 살배기 아들 마이크는 야구광이자 보디빌딩팬인 개구쟁이다. 한마디로‘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이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성실한 노동자의 행복을 보장해준 적은 거의 없다. 상쾌한 어느 날 아침 존 큐의 자동차는 압류당해 끌려간다. 결국 화해하긴 하지만 부부는 신경이 곤두서 말다툼을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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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에드몬드의 복수극 코믹양념 너무 쳤나
<몬테 크리스토>는 1844년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로 발표돼 세계 명작의 반열에 올랐고, 이후 적어도 5번 이상이나 영화화되면서 알려질 대로 알려진 `복수극`의 대명사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액션 감독 케빈 레이놀즈가 만든 <몬테 크리스토>에는 낯익은 `복수극`의 정통 줄거리 외에 오늘날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이 담겨
200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