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인이민사 다큐멘터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또 한국 관련 영화 상영, 한인 이민 관련 세미나 등도 개최돼100년을 맞는 한인 이민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영화제 사무국은 이를 위해 '집중조명-한국(Spotlight On Korea)'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국인 혹은 코리안 아메리칸의 경험'이 담긴 영화를 모집한다. 2001년 1월 이전에 만든 영화도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하와이국제영화제 웹사이트(www.hiff.org)에서 다운받거나 전화(808-528-3456)로 신청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