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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내아들 죽게 놔두는 부자나라 미국아! 아버지가 폭발했다
존 큐 애치볼드(덴젤 워싱턴)는 철강 노동자다. 아내는 슈퍼마켓 파트타임 점원, 열 살배기 아들 마이크는 야구광이자 보디빌딩팬인 개구쟁이다. 한마디로‘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이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성실한 노동자의 행복을 보장해준 적은 거의 없다. 상쾌한 어느 날 아침 존 큐의 자동차는 압류당해 끌려간다. 결국 화해하긴 하지만 부부는 신경이 곤두서 말다툼을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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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에드몬드의 복수극 코믹양념 너무 쳤나
<몬테 크리스토>는 1844년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로 발표돼 세계 명작의 반열에 올랐고, 이후 적어도 5번 이상이나 영화화되면서 알려질 대로 알려진 `복수극`의 대명사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액션 감독 케빈 레이놀즈가 만든 <몬테 크리스토>에는 낯익은 `복수극`의 정통 줄거리 외에 오늘날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이 담겨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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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독립영화 <시집가는 날> 평양축전 출전
올 가을 평양에서 열릴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가 최초로 출품될 예정이다. 독립단편영화 <시집가는 날>(감독 조경덕)의 제작사 인디랩은 최근 일본의 총련을 통해 `평양영화축전'의 안내서와 참가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통일부로부터 북한주민접촉 승인을 받은 이들은 총련내 영화 담당자인 안일명씨를 통해 지난달 북한에 기획서와 시나리오를 보냈다.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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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3편 암스테르담영화제에 진출
오는 4월 10∼17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제18회암스테르담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에 <단적비연수>(감독 박제현), <텔 미 섬딩>(장윤현), <해변으로 가다>(김인수)가 초청됐다. 올해 암스테르담 영화제는 `포커스 온 아시아`란 이름으로 한국과 일본의 판타스틱 영화 특별전을 마련한다. 일본 영화로는 <이치 더 킬러>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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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트선재센터서 `홍상수 특별전`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4월3일까지 <생활의 발견-재견 홍상수>란 제목으로 홍상수 감독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상경,추상미,예지원이 주연한 최신작 <생활의 발견>을 포함해 <오 수정>(2000년) <강원도의 힘>(1998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년)까지 홍감독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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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3월 극장가에 `4색 공포` 엄습
3월 극장가에 `4색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장르도 다양해 정통 고딕 호러에서부터 사이코 스릴러, 액션 스릴러까지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영화 4편이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선을 보인다. 15일 개봉할 <프롬 헬>은 1888년 영국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의 실화를 담고 있다. 무대는 런던의 뒷골목 화이트채플. 밤의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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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싱가포르 영화제, 한국영화 10편 초청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를 경쟁부문(실버스크린상)에 초청한 제1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 4편의 장편과 5편의 단편도 동반진출한다. <수취인불명>(감독 김기덕), <봄날은 간다>(허진호), <고양이를 부탁해>(정재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임순례)는 `아시아영화들'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단편인
200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