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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얼굴에 기록한 한국영화 - 전시 <송종희 영화 분장 30년: 반복과 절제로 쌓아올린 시간의 기록>
송종희 분장감독은 한국영화계의 선구자 중 한명이다. 영화 분장을 창작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큰 축을 도맡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올드보이> 속 오대수(최민식)의 폭탄 같은 갈기, <괴물>의 강두(송강호)의 마른 탈색 머리와 붉은 피부, <밀양> 속 신애(전도연)의 창백함, 한국영화계 특수분장 역사의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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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거장의 복귀, 신진의 활력 - 부천이 목격한 일본 장르영화의 흐름
부천영화제는 한국 관객에게 일본 장르영화가 도착하는 가장 오래된 항구였다. 미이케 다카시의 막무가내 V시네마가, 시미즈 다카시의 축축한 J호러가, 구로사와 기요시의 형언할 수 없는 불안이 부천을 경유해 우리에게 당도했다. 30주년을 맞은 올해, 부천은 지금 일본 장르영화의 바통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중임을 증명하는 자리다. 시그니처부터 B
글: 김소미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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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공포와 함께 산다는 것 - 호러는 어떻게 인도네시아 장르영화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했나
세계 대부분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도네시아를 멈춰 세웠다.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공포로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극장을 비롯한 수많은 대면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이때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을 살아 숨 쉬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또 다른 종류의 ‘공포’였다. 2022년 4월30일, 몇달간의 극장 폐쇄 끝에 아위 수리야디 감독의 <무용
글: 에이드리언 파사리부 │
번역: 김영우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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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모험과 실패, 은밀한 즐거움까지 -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 한국 장르영화사에 대한 생각
1980년대까지 한국영화계는 소수의 허가받은 영화사들이 충무로에 옹기종기 모여 그들만의 정겹고 지린내 나는 전통의 기운을, 한길 건너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끈질기게 내뿜는 것이었다. 혁신과는 전혀 무관했다. 1년에 4편의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제작해 운이 좋으면 한두편 흥행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한국영화를 제작하면) 보너스로 주어지는 외화 수입쿼터로 들여
글: 김영진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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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장르’라는 미지의 개척지 - 이경미·장유정 감독, 이현정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상무)의 여성 장르 대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천영화제에선 ‘장르영화 특별전’을 기획하고 그에 맞춰 한국 여성감독 장르영화의 계보를 발굴하는 리스트를 공개했다. 1997년부터 2026년 사이의 극장 개봉작 중 총 11명의 감독과 그들의 영화 11편이 호명됐다. 리스트에도 드러나듯 1990년대에만 해도 한국영화계에서 장르영화를 만드는 여성감독은 많지 않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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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여름의 시작은 언제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려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무더운 계절을 발판 삼아 호러, 고어, 오컬트, 액션 등 장르영화를 종횡해온 영화제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더 풍성한 작품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올해의 개막작은 위안허핑 감독과 이연걸 배우의 만남이 돋보이는 무협영화 <표인: 풍기 대막>이다.
글: 이자연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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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안고 남겨진 사람이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박소이·유나 배우
- 두분은 지금 몇 학년이죠?
박소이 중학교 2학년이에요.
유나 전 중학교 3학년, 제가 한살 언니예요.
박소이 평소에 유나 언니라고 불러요.
유나 전 소이에게 극 중 캐릭터 이름인 “수안아!”라고 자주 불렀던 것 같아요.
- 7월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은 어때요?
박소이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와 다르게 영화가 너무 멋있고 또 무섭기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