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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26일 개막, 티켓 판매량 높아져
유쾌한 여행을 떠나요!제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26일 새로 메인 상영관이 된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6박7일 여정의 기운찬 첫걸음을 뗐다. 영화배우 조재현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주영화제 홍보대사 소유진, 신상옥 감독, 임권택 감독 등 영화계 원로들, 박찬욱 감독, 문승욱 감독, 송일곤 감독 등 젊은 감독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20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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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리업소 우리가 지킨다` 라라클럽 네여자의 쌩쇼
<단적비연수>로 데뷔한 박제현(34)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울랄라 시스터즈>는 웃기기로 작정한 코미디다. 라라클럽과 네모클럽은 두 가문이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유흥업소. 처음엔 라라가 우세했으나 창업 2대 조만기가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라라는 네모에 밀린다. 3대 경영자인 라라의 은자(이미숙)와 네모의 거만(김보성)은 운명적 대결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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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조직속의 개인 가해자? 피해자? <케이티>
무릇 정치적 사건에는 좋은 쪽과 나쁜 쪽의 편가름만 남고, 주역만이 기억된다. 하지만 그 뒤엔 상처의 경중을 따질 수 없는 무수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얽혀들어 있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의 개막작이자, 1973년 도쿄 김대중 납치사건을 배경으로 한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케이티>는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듯하다. 이 영화는 가해자라고도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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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업성 대신 교육성 지향 관객수준 높아 성공 자신
부산, 부천, 광주영화제와 다른 점이 무엇이죠 ?” 26일부터 시작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최민 조직위원장(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이 여전히 가장 많이 들을 법한 질문은 아무래도 `부산, 부천, 광주영화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는 것일 게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무슨 국제영화제가 4개씩이나 되느냐'는 힐난이 담겨있다. 다시 또 듣는 이 까탈에도 최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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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소림축구> 기자 간담회에서 만난 주성치와 조미
23일 오전 11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소림축구> 주성치, 조미 기자 간담회가 200여명의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늘 간담회는 주성치와 조미를 비롯, 원래 내한 예정이 없었던 전계문(극중 셋째사형)까지 참석해 기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먼저, 또렷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한 주성치는 10년 전 아태영화제
20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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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 26일 개막
영화의 새로운 미학과 기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는제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2002)가 오는 26일 개막돼 5월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시내 4개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메인 프로그램(아시아 독립영화 포럼. 디지털), 섹션 2002 (애니메이션 비엔날레. 어린이 영화궁전), 특별기획 프로그램 (디지털 삼인 삼색, 축구와 영화) 등 크게
20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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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1억 공돈 생겼다 15명 유혈쟁탈전 <커먼 웰스>
부동산소개소에 보름 동안 임시직으로 채용된 훌리아(카르멘 마우라)는 팔아치워야 할 방이 있는 낡은 아파트 앞에서 조커 카드 한 장을 줍는다. 그날 그는 거금을 손에 넣는다. 구멍난 천장에서 쏟아진 바퀴벌레가 그를 윗집으로 인도하고, 소방대원이 열고 들어간 그 집에선 썩은 주검이 나온다. 주검이 흘린 수첩에서 힌트를 얻은 훌리아는 그날 밤 그 집 거실 바닥에
200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