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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 여름 극장가 세계 애니 `우르르`
올 여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들의 극장가자는 성화에 내내 시달려야 할 것 같다. 그 어느 해보다 여름 애니메이션의 경쟁이 치열한 탓이다. 특히 디즈니와 드림웍스라는 양대 메이저가 맞붙던 여느 해와 달리, 다양한 국가와 스튜디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화려한 테크닉의 입체(3D)기술과 전통적인 평면(2D) 기술의 대결도 흥미를 끈다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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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집으로...> 미국에 수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가 한국 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파라마운트에 23만 달러(약 3억원)에 팔렸다. 그동안 판매된 몇몇 작품들은 메이저 영화사가 아니거나, 해외 세일즈회사를 거친 계약이었다. <집으로...>의 홍보를 맡는 이손기획은 16일 “파라마운트는 약 3백만 달러(약 4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써서 올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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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모범생 경찰 폼잡는 경찰 <쇼타임>
중견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에디 머피,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드 니로와 <비벌리 힐스 캅>의 머피를 떠올린다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할 영화는 상상하기 어렵다. 톰 데이 감독의 <쇼타임>은 놀던 곳이 다른 이 두 캐릭터를 과감하게 주연으로 캐스팅해 만든 액션 코미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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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의리의 네주먹 `금도끼를 지켜라`
제각각 ‘한 주먹’ 하던 아우디(허준호), 르까프(이창훈), 각그랜져(박준규), 해태(이원종). 이들은 광주의 고등학교 시절 만나 똘똘 뭉친다. 친구들은 밑바닥 조폭 생활부터 시작해 공부 잘하는 르까프의 대학교 학비까지 대고, 졸업뒤 이들은 서울로 진출한다. 모두 네발가락인 이들 4인방은, 조폭계의 존경받던 보스 박카스(김갑수)가 손에 넣었다는 금도끼를 노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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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리에게 빵뿐만 아니라 장미도 달라`
스페인 내전을 그린 <랜드 앤 프리덤>(1995), 니카라과 내전을 담은 <칼라송>(1996) 등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으로 관객을 이끌던 영국의 좌파 감독 켄 로치 감독이 <빵과 장미>(2000)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한국관객과 만난다. 2000년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빵과 장미>에서도 사회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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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국. 프랑스 작품 중량감 한국 <취화선>도 관심 모아
올해 칸영화제의 경쟁부문엔 유난히 비중 있는 대형 작가가 많이 초청됐다. 공식 경쟁부문에 작품을 낸 감독 21명의 평균 연령은 52살이다. 가장 젊은 감독은 32살인 <펀치 드링크 러브>의 폴 토머스 앤더슨과 <알려지지 않은 기쁨>의 자장커이고, 최고령은 <불확실성의 원리>를 연출한 93살의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이다. 이는
20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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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챔피언>팀 5개월간 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크랭크업!
5월 14일, 집념의 복서 김득구의 치열한 삶과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리는 <챔피언>팀이 5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하였다. <챔피언>은 작년 8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던 <친구>의 제작군단이 다시 뭉쳐 만든 2002년 여름 개봉작이다.<챔피언>팀은 작년 12월 14일 크랭크인한
200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