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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남태평양 타히티에서 그래피티를
타히티=글·사진 김성훈 취재지원 주한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관광청, 타히티 관광청 본청(Tahiti Tourisme), 피포(FIFO)
타히티 섬은 그래피티 경연장이다. 건물 외벽을 포함한 야외 샤워장, 담벼락, 창고 등 도시 곳곳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대체 그래피티가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궁금했다. 한 타히티 친구는 “이곳에서 그래피티 페스티벌
글·사진: 김성훈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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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타히티에서 영화제를
타히티=글·사진 김성훈 취재지원 주한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관광청, 타히티 관광청 본청(Tahiti Tourisme), 피포(FIFO)
기자를 두고 누군가는 “재패니즈(일본인)?”냐고 묻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셰셰”라고 인사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한국에서 왔어”라고 얘기하면 10명 중 예닐곱은 “남쪽에서 왔니? 아니면 북쪽에서 왔니?”라고 큰
글·사진: 김성훈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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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주토피아> 리치 무어 감독, “진짜처럼 느껴지게”
-<주토피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바이런 하워드_한참 전의 일이다. <라푼젤>이 막 극장에서 공개되고 한숨 돌리던 차에 존 래시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와보라고 했다. 동물이 주인공인 다섯 가지 정도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존은 그 모든 아이디어를 좋아하지 않았다. (웃음) 하지만 그는 동물이 옷을 입
글: 안현진 │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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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다섯개 키워드로 살펴본 디즈니 신작 <주토피아>
<아기 코끼리 덤보>(1941), <밤비>(1942), <정글북>(1967), <로빈훗>(1973), <라이온 킹>(1994)으로 이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동물 애니메이션의 계보에 또 한편이 더해진다. 3월에 개봉하는 <주토피아>다. <주토피아>는 온갖 종류의 포유류가
글: 안현진 │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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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대니 보일, "스티브 잡스에 대한 나만의 존경의 표시"
전날의 시사회에서, 대부분의 기자들이 좋은 평가를 내린 까닭에 대니 보일 감독과의 인터뷰는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게 진행됐다. 기자들의 호의적인 태도에 한결 마음을 놓은 대니 보일이 이번 작품에 대해, 그리고 작품을 함께한 특별한 동료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984년과 88년, 98년을 묘사하면서 각기 다른 카메라/필름을 사용했다.
글: 손주연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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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1월21일 개봉 앞둔 <스티브 잡스> 미리 만나다
지난해 9월25일, 런던 시내 차링 크로스에 자리잡은 코렌시아 호텔에서 영화 <스티브 잡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니 보일 감독과 각본가 에런 소킨(<소셜 네트워크> <머니볼> 각본)을 비롯해 배우 세스 로건, 제프 대니얼스, 마이클 스털버그 등이 참여했다. 대니 보일과 에런 소킨이 만났다는 것만으로 화제
글: 손주연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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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은 10년이나 기다려서 연기한 캐릭터”
-마블 코믹스의 일원이 된 소감이 어떤가.
=제대로 마블 코믹스 영화에 참여한 적이 없다.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드풀> 프로젝트에는 수년간 관여하고 있었다. 스튜디오가 이 캐릭터를 영화화하는 데 조심스러워한 탓에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블 로고가 뜨는 영화치고 제작비가 말도 안 되게 적게 들었지만, 만들어낸
글: 양지현 │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