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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의 인디다큐상`에 <평범하기>
7일 오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막을 내린 `인디다큐페스티벌2002` 시상식에서 최현정 감독의 <평범하기>(58분)가 장편부문 `올해의 인디다큐상`을 차지했다.<평범하기>는 남녀의 생식기를 모두 지닌 최감독의 친구 박주용을 주인공으로 삼아 개인의 정체성, 연출자와 대상의 관계 등을 진지하게 탐색한 작품이다.단편부문 `올해의 인디다큐상`은
20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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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것이 문제다 [1]
<죽어도 좋아> 사태로 본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문제점과 개선책“죄인 취급하지 마라. 심의절차는 공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등급위) 김수용 위원장의 항변이다. <죽어도 좋아>에 ‘제한상영가’ 등급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등급위 규정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제한상영관이 없어서 상영되지 못했는데 “왜 등급위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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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것이 문제다 [2]
3. 위원장은 임금님? <죽어도 좋아>표결 결과 가부 동수가 나왔을 경우, 위원장이 캐스팅보트를 쥐는 상황도 개선이 요구된다. <죽어도 좋아>의 초심 표결시, 4:4 동수가 나와서 결국 소위원회 위원장이 결정권을 쥐게 됐다. 위원장은 결국 2표를 행사한 셈. 등급위 입장에선 규정에 따른 것이라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대부분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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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PP, 고고고! [1]
제 5회 부산프로모션플랜 21개 프로젝트 공개, 허우샤오시엔·홍상수·진가신 3인방 가장 주목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부산프로모션플랜(이하 PPP)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PPP는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를 투자자, 제작자와 연결해주는 자리. 이번에 참가하는 12개국 21개 프로젝트의 면면은 이 행사의 위상이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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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PP, 고고고! [2]
지난해 프로젝트 <오아시스> <몬락 트랜지스터> 등 좋은 반응 얻어 지난해 부산영화제 PPP폐막식 전경. 올해 5회째를 맞는 PPP는 아시아 감독들과 제작자를 연결해주는 장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이처럼 PPP가 세계 영화계의 관심 대상으로 자리잡은 데는 그동안 이 행사를 통해 소개된 프로젝트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가 큰 몫을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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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PP, 고고고! [3] - 왕가위의 스승이 온다구?
이번 PPP에 프로젝트를 들고 참여하는 감독 중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기로 치면 대만의 허우샤오시엔, 한국의 홍상수, 홍콩의 진가신 감독 등을 꼽을 수 있다. 허우 감독은 단편 4부작 <내 생애 최고의 날들> 중 한편의 연출과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며, 홍 감독은 아직 정확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신작을 들고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최근 개봉한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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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송강호-김혜수 주연의 영화 이 개봉 5일 만에 전국에서 49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호조를 보여 <가문의 영광>을 잇는 빅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5∼6일 서울지역 관객을 집계한 결과 은 9만1천700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주째 정상을 고수해온 <가문의 영광>은 7만2천647명으로 <
200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