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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물욕을 자극함
나빴어(한숨). 달리 말하기 참 힘들다. 사연은 이렇다.
미스터리 소설 팬이라면 누구라도,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을 ‘최소한’ 열댓권 정도는 갖고 있을 것이다. 나로 말하면 중학생 때였던가, 용돈을 모아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을 한권씩 사모았던 게 처음이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전집을 버린 뒤 사고 읽고 이사 때 버리고를 반복해 모르긴 해
글: 이다혜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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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1970년대의 사회사
한홍구 교수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시절을 집중 조명한 <유신>을 펴냈다. <한겨레> 토요판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묶고 재구성했다. 1970년대 초반 유신독재가 시작된 배경을 필두로, 독재의 그늘과 병영국가화, 베트남전 파병, 새마을운동, 강남 개발, 중학교 입시 폐지와 고교 평준화 등 1970년대의 사회사를 펼쳐낸다. 나
글: 이다혜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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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어떻게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가?’
<블링크>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어떻게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가?’라는 주제로, 차별과 장애를 겪거나 부모를 잃거나 좋지 않은 학교에 진학하거나 차별을 겪는 등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찾고자 한다.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이 실제 상황에서 낳을
글: 이다혜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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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제주 올레 전문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말 ‘폭삭 속았수다’를 제목으로 한 이 책은 159번째로 제주 올레길을 완주한 저자의 제주 여행기.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13년간 문화부 등에서 기자로 일한 성우제는, 캐나다에 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브루스트레일을 여러 차례 걸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올레길을 걷고 살피고 사람들을
글: 이다혜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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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오싹한 이야기들
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불쾌하면서도 무서운, 그러면서도 몹시 궁금한 어떤 것. 교고쿠 나쓰히코의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그것’에 대한 호기심이다. 공포 소설이라고 부르기에 적합하지만 사건이 해결되는 결정적인 대목에서는 미스터리물인데 퍼즐을 다 맞춘 뒤에 이상하게도 우수리가 남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교고쿠도 시리즈 중 단편집 <백귀야행 양&g
글: 이다혜 │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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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금태섭의 서재에서 잠들다] 자본가들의 파업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 유홍준의 책 서문에 나오는 문장처럼 어떤 대상을 찬양하거나 혹은 비판하려면 먼저 그것에 대해 알아야 한다. 흔히 보수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 보수주의의 경전이라고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이라도 읽으라고 하는데, 사실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보수주의의 성전은 에인 랜
글: 금태섭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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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맛집 말고 인생
자리 40여석, 1인당 지불하는 평균 음식값 120달러, 예약 불가. 프랭크 펠레그리노가 운영하는 뉴욕의 레스토랑 라오스에 테이블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의 단골 고객에게서 테이블을 상속받는 것이다. 우디 앨런은 이곳에 테이블을 갖고 있고 셰프이자 오너인 펠레그리노를 영화 <맨해튼 살인사건>을 포함한 세편의 영화에 출연시켰다. 마틴
글: 이다혜 │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