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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무너진 ‘제왕’ 떠오른 ‘영웅’
설 연휴를 노린 세편 영화의 협공 속에 ‘제왕’의 아성이 무너졌다. <반지의 제왕2>가 6주만에 1위에서 내려옴으로써 박스오피스에 대 지각변동이 생긴 것. 특히 량차오웨이, 장만위, 리롄제를 앞세운 장이모의 무협영화 <영웅>이 ‘영웅의 재림’을 알리며 작품의 스케일 만큼이나 화려한 출발을 보였다. 첫주말 전국 7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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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설 연휴, 다섯편의 영화가 눈에 쏙~
무릇 예로부터 한국사회의 설 연휴는 온갖 영화들이 자웅을 겨루는 시기로 온 세상에 정평이 나 있으니, 중원에 우뚝 서고자 하는 배우라면 이 연휴판에서 한 번 뜨는 게 평생 소원이라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내려왔다. 올해에도 예외는 아니었으니, 십수편의 영화들 가운데서도, 뭇 사람의 연인자리를 놓고 일합을 벌이는 5명의 배우, 5편의 영화가 눈에 쏙 들어오더라.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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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랑스 베수 영화제에 한국영화 3편 초청
2월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될 제9회 베수 아시아영화제에 한국영화 3편이 초청됐다.메인 섹션 ‘오늘날 아시아 영화의 흐름’은 경쟁부문과 초청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지난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초청부문에서 상영작 명단에 올랐다.이두용 감독의 86년작 <내시>는 테마 섹션 ‘반항과 혁명’에
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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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광주 국제영화제, 2-8월 영화광장 운영
광주국제영화제(GIFF) 붐 조성을 위한 시민영화 광장이 운영된다.29일 광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정기 시사회 성격을 띤 상설 프로그램 ‘시민 영화광장’을 운영한다. 광주시와 영화제 사무국이 함께 마련한 시민 영화광장은 영화제 개막 전까지 매월 한 차례씩 무료공연한다. 첫 시사회는 오는 2월 5일 오후
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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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탤런트 윤여정 18년만에 스크린 나들이
<사랑이 뭐길래>,<네 멋대로 해라> 등의 탤런트 윤여정이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으로 18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70년대 김기영 감독의 <화녀>(71), <충녀>(72)와 박철수 감독의 <어미>(85) 등의 영화에 출연한 후 주로 TV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윤여정은 구성원 모두가 바람난
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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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참신한 어린이용 CDㆍ비디오 출시 잇따라
침체된 음반 시장과 맞물려 어린이용 음반 출시가 뜸했던 요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참신한 동요CD와 비디오가 잇따라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우선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한 동요 프로그램인 KBS 1TV <열려라 동요세상>(매주 토 오후 1시 10분)이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목적으로 창작동요 CD를 발매했다.어린이 시청자들이 직접 붙인 노랫말에 동
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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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일친선외교사절 김윤진 감사패 수여받아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지난해 ‘한일 국민교류의 해’ 기간에 우리나라 친선외교사절로 활약한 여배우 김윤진씨에게 2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씨는 일본의 유명 연예인 후지와라 노리카(藤原紀香)와 함께 한일 정부가 각각 위촉한 친선사절로 선정돼 월드컵대회 등 각종 한일 교류행사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했다.
김씨는 감사패를 받은 후 기자간담회에서 “후지와라
200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