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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경영 참회의 봉사활동
2003-02-07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어 물의를 빚었던 영화배우 이경영(41)씨가 참회의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화제다.이씨는 지난해말 법원의 사회봉사명령 기간이 끝났는데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정신지체장애인 특수학교 명현학교에서 장애 어린이들의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이씨는 사회봉사를 끝낸 뒤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12명과 명현사랑이라는 봉사단체를 결성, 이 곳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이씨는 연예인 지망생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이씨는 이후 지난해 11월 25일부터 한달간 명현학교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노인들의 목욕을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했다.(고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