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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그녀의 울음 뒤에 또다른 울음이 있었다
1965년생1994년 독일 함부르크 음악대학 졸업1999년 미국 USC(Universityof Southern Califonia) 영화음악 고급과정 수료<애니깽>(96) 음악감독, <인디안 썸머>(2001)음악감독돌아갈 곳이 없어 떠날 수도 없는 여자가 있다.세상을 등지려는 순간조차 가지고 갈 추억이 없어 망설이는 여자에게 남자는 ‘생
20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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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올바른 답을 가진 화면은 하나밖에없다”
1966년생·청주대 영연과 졸업·용인대 대학원 영화학과 졸업·<강원도의 힘>(98) <정사>(98) <질주>(99) <단적비연수>(2000)<파이란>(2001)·한서대 영상연출학과 전임강사진짜 촬영감독을 만났다.일군의 촬영감독을 촬영기사라 부르면 ‘실례’가 될 테지만 김영철 촬영감독을 촬영기사라고
200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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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때론 평온하게, 때론 도발적으로
최순식1964년생,경희대 영문과 졸업,91년 하나음악 기획실장,한동준 2집,시나위 5집,조동익 1집 등 음반 및 공연 제작,기획,이후 동생 최만식과 영화음악 공동작업,현재 음악 기획사 (주)히드라 이사최만식1966년생,연세대 작곡과 졸업,92년부터 코카콜라,애니콜PCS,매직스테이션,한빛은행등 다양한 광고음악 활동,97년 <접속>의 영화음악으로 영
200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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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뻥튀기영화가 좋다
1971년생·LA 레코딩 워크숍 졸업·UCLA 뮤직 비즈니스 레코딩, 엔지니어링 수학·<비트>(아태영화제 사운드이펙트상) <반칙왕>(한국영화축제최우수녹음상) <오! 수정>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눈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파이란> 등 녹음.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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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따뜻한 영상을 찾아서
take1. 현장에 모니터가 귀하던 시절, 영화의 순서편집을 대행하듯 촬영 카메라의 앵글대로 컷을 연결해 현장 사진을 찍던 때가 있었다. ‘스틸’이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현장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틸 스탭의 위치는 어제와 사뭇 다르다. ‘정지해 있다’는 뜻의 ‘still’이 말해주듯, 움직이는 영화의
20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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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옷아 제발 튀지 말아라
1972년생·크리스티앙 쇼보 분장학교 수료·<베이비 세일> <미술관 옆 동물원> <질주> <소풍> 분장. <선물> 의상“이혼하자.” “못해. 쪽팔려서.” 이제는 이혼밖에 남은게 없는 부부, 극과 극에 선 부부, 아내는 흰 옷을, 남편은 검정 옷을 입었다. 아내의 죽음을 모른 척하는 남편과 길거리에서
200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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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잘 만든 소품 하나, 열 대사 안 부럽다
1940년생,1962년 <사랑과 별과 같이> 소품실 조수 입문 <칠수와 만수> <걸어서 하늘까지> <고래사냥2><투캅스1, 2, 3> <마누라 죽이기> <광시곡> <친구> 등 400여편 소품 담당 1998년 대종상 기술상 수상 현재<청풍명월> 준비중있어야 할 곳
200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