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브라운관 노장들“스크린을 접수하라”
백윤식, 변희봉, 윤여정…. 우리는 이들을 새로 발견했다. 어린시절부터 텔레비전에서 구수한 할아버지로, 잘 나가는 꽃미남으로, 말 끊이지 않는 깐깐한 아줌마로 친숙했던 이들, 지금은 ‘중견’을 넘어 베테랑 탤런트가 되어 있는 이들이 올 한국영화계를 융단폭격하고 있다. 충무로엔 “텔레비전 ‘노인’들의 스크린 역습”이라는 말까지 유행이다.‘내공’을 갖춘 고수들
2003-05-02
-
[국내뉴스]
<질투는 나의 힘> 등 재상영 줄이어
박해일, 문성근, 배종옥 주연의 영화 <질투는 나의 힘>(제작 청년필름)이 다음달 3일부터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재상영된다. 같은 남자에게 두 번이나 애인을 빼앗기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질투는…>은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과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등을 수상했으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영화로 지난달 18일 개봉돼 29일
2003-05-02
-
[국내뉴스]
[인터뷰]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
"제 영화 인생의 마지막 승부처입니다"
'가장 믿을 만한 상업영화 감독' 혹은 '충무로 최고의 실력자' 강우석(43) 감독의 초대형 신작 <실미도>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실미도>는 강감독의 차기작이라는 것 외에도 100억에 이르는 제작비와 '실미도부대' 실화라는 소재의 역사성, 실제 북파공작원들의 훈
2003-05-02
-
[국내뉴스]
<살인의 추억> 흥행 추억 남기나
지난주 금요일(25일) 개봉한 <살인의 추억>이 29일까지 5일간 전국 관객 60만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최근 <지구를 지켜라> <질투는 나의 힘> 등 비평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들이 잇달아 흥행의 부진을 보였던 데에 반해 <살인의 추억>은 비평과 흥행이 행복하게 만나는 모처럼만의 영화이다. 탄
2003-05-02
-
[국내뉴스]
[인터뷰]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만약 당신이 영문도 모른 채 낯선 곳에 감금된다면? 그리고 하루, 한달, 일년… 얼마나 갇혀있어야 하는지 왜 감금당해야 하는 지 모른 채 그곳에서 15년의 시간을 보낸다면? <공동경비구역 JSA>와 <복수는 나의 것>의 박찬욱(40) 감독이 차기작 <올드보이>(제작 쇼이스트, 공동제작 에그필름)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2003-04-30
-
[국내뉴스]
3D 디지털 입체 음향 작업한 한국영화 개봉
기존 음향에 3D(3차원) 디지털 입체 음향을 입혀 더욱 실감나는 음향을 들을 수 있는 한국영화가 곧 개봉된다. 대전 대덕밸리내 입체 음향 전문기업인 이머시스(www.emersys.co.kr, 대표 김풍민)는 5월 개봉을 앞둔 박철수필름의 영화 <녹색 의자>(감독 박철수, 서 정, 심지호 주연)의 음향 마스터링 작업에 참여, 3D 디지털 입체 음
2003-04-30
-
[국내뉴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올드보이> 제작발표
2003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최민식, 유지태 주연(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29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적인 자리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제작을 맡은 쇼이스트의 김동주 대표, 박찬욱 감독, 최민식, 유지태 등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한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작년 <취화선> 이후 약 10개월동안 <올드보이>
200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