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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스크린쿼터 지지 성명서
2003-05-12

“문화주권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국내 일부 경제 관료들이 한-미투자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서 스크린쿼터를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문화예술인들은 5월9일 “스크린쿼터는 지켜져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일제히 반대의 뜻을 표했다. 영화부문에선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영화인회의, 한국영화감독협회, 문화개혁시민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는 성명서에서 “선진국들이 왜 미국과의 투자협정을 체결하고 있지 않은지 참여정부는 진지하게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