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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할 말이 없다. 너무나 커다란 고통 앞에 차마 무어라 할 말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속엔 너무 많은 말이 뒤엉켜 있는지도 모른다. 비단 누구 한 사람만의 경험이 아닐 것이다. 2014년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거대한 트라우마를 남겼다. 거리의 의사 정혜신 박사는 9월11일 안산시 와동에 ‘이웃’이라는 이름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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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허즈번드 시크릿>
호기심과 비밀. 어느 것이 인간을 무너뜨리는가. <허즈번드 시크릿>은 비밀을 지키지 못한 남편과 호기심을 참아내지 못한 아내가 그 대가로 지옥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을 불러온 것처럼, 얄팍한 편지 한통이 가족의 일상을 순식간에 바꾸어놓는다. 밀폐용기 타파웨어를 판매하는 세실리아는 든든한 남편 존 폴과 귀여운 세딸을 얻은 행복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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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경영의 모험>
우리가 경영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경영이란 사업이기도 하지만 네트워킹이기도 하다. 경영서는 비즈니스 개론서를 넘어 인간을 관리하고, 관계를 맺는 비책을 서술한 처세 기본서이기도 한 것이다. 잘 쓰인 경영서는 이를테면 <채근담>이나 <손자병법>과도 같다. 우리가 향해야 할 곳을 제대로 알려준다. 존 브룩스의 &l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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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오베라는 남자>
괴팍한 아저씨가 등장했다. 가게에 들어와 아이패드가 든 상자를 붕붕 휘두르며 컴퓨터를 사러왔거늘 자판조차 없는 이 납작한 것이 컴퓨터가 맞냐고 성질을 부리는 이상한 아저씨가. 남자의 이름은 오베. 자신 외의 모든 사람들은 규칙이라고는 모르는 한심하고 나태한 작자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오베는 매일 새벽 마을 이곳저곳을 “시찰”하며 잔소리를 일삼는 것으
글: 윤혜지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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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 자신과의 친밀한 교감을 도울 여섯권의 책들
“시인 김수영이 ‘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침묵이다’라고 말했죠. 여기서의 침묵은 말이 필요 없는 교감 상태를 이릅니다. (중략) 인문학에서의 침묵이란 ‘삶에서의 확신’을 의미합니다.” 강신주 철학자는 <씨네샹떼>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달러 베이비>에 관해 위와 같이 말했다. 그렇다면 침묵하자. 우리는 자신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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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출간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이번 수상자는 정지돈, 이장욱, 윤이형, 최은미, 김금희, 손보미, 백수린으로, 대상 수상작은 정지돈의 <건축이냐 혁명이냐>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이자 근대건축가였던 이구라는 실존 인물의 일화를 모아 전달한다.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면서 허구의 이야기가 갖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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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인간의 오만을 고발하다
산토리학예상, 고단샤출판문화상 수상자이자 <생물과 무생물 사이>의 후쿠오카 신이치 교수가 <사람이라는 딱한 생물>을 통해 생명현상을 함부로 조절하려는 인간의 오만을 고발한다. 유전자조작, 수명연장 같은 SF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가장 각광받는 산업분야로도 주목받는 유전자과학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수명이라는 거시적인 현상이 특정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