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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준호, <두사부일체> 속편서 교생된다.
2001년 12월 개봉해 전국관객 340만명을 동원한 <두사부일체>의 속편이 만들어진다.
영화제작사 제니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두사부일체>의 속편인 <투사부일체>를 기획 중이며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라고 4일 밝혔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등 전편의 주요 배역이 모두 출연하기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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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이슈] 완성보증보험, 밀어붙이기식 안 될 일
지난해 말 청와대에서 있었던 전경련 보고에서 완성보증보험이 언급된 이래, 이 사업이 조만간 실행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차세대의 유망산업이라는 문화산업에 대기업들이 투자하겠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고, 완성보증보험 제도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나쁜 일은 아니다. 적어도 영화산업만 놓고 보자면 투자조합의 설립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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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심층탐구] <효자동 이발사> 송강호
송강호(37)는 변칙복서같다. 배우로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진다. 인터뷰할 때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작품‘론’과 연기‘관’에 관해서 조목조목 이야기하지 않는다. 자못 진지하게 이야기하다가는 “아니, 내가 이런 멋있는 말을”하며 특유의 큰 웃음을 떠뜨리고 뒤로 쑥 물러나 버린다. 그런데 나중에 인터뷰 수첩을 보면 마치 쪽집게 선생의 강의노트처럼
글: 김은형 │
글: 임범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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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허문영 영화평론가
오래전, 붉은 다리 아래 죽음의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을 마시고 그 물이 기른 곡물을 먹은 사람들은 온몸이 후벼 파듯 아파오고 뼈가 부서져 내리며 죽어갔다. 지독한 통증 외엔 그 병에 관해 알지 못하던 사람들은 그것을 일본어로 ‘아프다’는 뜻의 이따이이따이병이라 불렀다. 후에 그것은 카드뮴 중독이라는 공해병으로 밝혀진다.
실직한 중년 오스케(야쿠
글: 허문영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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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야구 소재의 영화 제작 잇따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야구를 소재로 하거나 주인공이 야구선수로 나오는 영화 두 편이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 이장호 감독의 <공포의 외인구단>(1986년)이 흥행에 성공했지만 이후 영화와 야구의 만남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바람 불어 좋은 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서 최근의 이 눈에 띄는 정도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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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iHQ, 싸이더스HQ와 합병 결의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 싸이더스HQ의 정훈탁 대표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11월 라보라에서 사명을 변경한 속옷 전문 코스닥상장회사 ㈜iHQ가 3일 이사회를 열어 싸이더스HQ와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방식은 iHQ가 싸이더스HQ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싸이더스HQ 주식 1주당 10.3919주의 비율로 iHQ의 신주를 배정하게 된다. 싸이더스HQ의 정훈탁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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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엄지원, 영화 <주홍글씨>에 가세
톱스타 한석규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주홍글씨>(제작 LJ필름)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엄지원이 가세한다. 영화 <똥개>에서 주인공 정우성의 상대역을 맡아 연기력을 과시한 데 이어 현재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서 김민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엄지원은 형사 기훈(한석규)의 아내인 첼리스트 수현으로 등장한다.<
200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