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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사랑한 영화들①] <지구 최후의 날> <페르소나> <아라비아의 로렌스> 外
<지구 최후의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 감독 로버트 와이즈 / 1951년
외계인과의 조우를 다룬 모든 영화는 이 작품에 얼마간 빚지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 <사운드 오브 뮤직>(1965) 등을 연출한 미국 감독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을 맡은 <지구 최후의
글: 장영엽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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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레퍼런스 100, 영화사의 창작과 오마주 사이 ① ~ ④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며 새삼 깨닫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영향’ 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과거의 대중문화 레퍼런스에 우리가 울고 웃는 건 단지 추억의 이름이 반가워서가 아니라 그들이 나의 삶에 비집고 들어와 파문을 일으켰던 어떤 순간을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모두가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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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VR영화③]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 현장은 어떻게 달랐나
“모든 순간순간이 새로운 영상 문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구범석 감독)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아주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2017 VR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선정작으로서, 세계 최초로 4DX와 VR, 영화 세 분야를 접목한 선례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VR 콘
글: 임수연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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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VR영화②] 상호작용성, 게임과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례
전세계 영화계가 조만간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야 할 것 같다. 어떤 문제냐 하면, 영화가 과연 VR영상 콘텐츠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호작용성을 어떻게 인지할 것이냐의 문제다. 다시 말해 영화와 게임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극장에 조작 가능한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들어가는 관객의 풍경을 상상해보자. 이는 영화를 보는 것
글: 김현수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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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VR영화①] 세계의, 한국의 VR영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나
가상현실(VR)의 미래, 즉 VR의 현실화에 따른 영화의 변화를 막연하게 걱정하던 시기는 꽤 오래전에 지난 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감독들이 이미 VR 기술을 영화에 접목하는 유의미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오큘러스 스튜디오가 내놓은 VR애니메이션 <디어 안젤리카>,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신설한 VR 경쟁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 김현수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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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VR영화가 온다, 영화 속에 살아본다 ① ~ ③
‘영화에 살어리랏다.’ 어느 영화광의 마음을 은유하는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조만간 사회면 뉴스에서 진짜 현실을 내팽개치고 가상현실(VR) 영화에 골몰하는 이들의 문제를 접하게 될지 모른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보여주는 VR의 미래가 멀지 않았다고나 할까. 현실을 비추는 창이자 거울이라 일컫는 영화는 기술로 인해 태동했고 또 그 기술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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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 "스티븐 덕분에 영화감독과 스토리텔러를 꿈꾸게 됐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결국 오타쿠가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작품을 통해 누구보다 세계를 깊이 탐색하고 그로부터 더 많은 의미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동명 원작을 쓴 미국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이야말로 오타쿠의 현신 같은 인물이다.
글: 장영엽 │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