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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원종, 박준규, 장세진 <조폭마누라2> 캐스팅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쌍칼' 박준규, '구마적' 이원종(사진), '문영철' 장세진이 <조폭마누라2-돌아온 전설>(제작 현진씨네마ㆍ감독 정흥순)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미 신은경ㆍ박상면이 전편과 같은 배역으로 캐스팅된 속편은 상대파의 습격을 받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은지(신은경)가 평범한 생활을 하던 중 과거를 떠올리게
200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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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0순위, 니콜 키드먼
우리나라 네티즌의 절반 이상이 오는 24일(한국시간) 개최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 아워스>의 니콜 키드먼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점쳤다. 종합영화채널 OCN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8∼17일 씨네21, 필름2.0, 네이버, 무비스트, 엔키노 등 주요 영화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이용자 3만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200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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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회 맞는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장르 경계 파괴해야 문화변화 선도한다”서울여성영화제가 올해로 다섯돌을 맞았다. 지난 1997년 격년제 행사로 조심스런 첫발을 내디딘 이 행사는 여성 관객의 폭발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연례행사로 방향을 틀었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여성영화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비약적인 성장을 기적이나 요행으로 깎아세워선 안 된다. 이혜경 집행위원장이
글: 박은영 │
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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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본영화의 황금기 1950년대 거장 15인전 [1]
<고지라> 보러가자!! 3월20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일본영화 거장 15인전우리에게 1950년대는 암흑의 시대였다. 빈곤과 민족분단의 역사로 기록되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일본의 1950년대, 특히 일본영화는 새로운 ‘황금기’를 누렸다. 연합군 총사령부, 즉 GHO는 일본영화에 대한 검열을 철폐했으며 영화작가들은 숨통을 틔웠다. 영화산업
글: 이다혜 │
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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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본영화의 황금기 1950년대 거장 15인전 [2]
열쇠 | 鍵 1959년 감독 이치가와 곤 출연 교 마치코 상영시간 107분 컬러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 일본영화의 ‘스타일리스트’ 이치가와 곤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겐모치는 부인에게 비밀로 한 채 정력증진을 위해 병원을 다닌다. 겐모치는 병원 인턴인 기무라와 절친한 사이다. 기무라가 겐모치의 집을 방문해 술을 마시는 도중 부인이 벌거벗은 채
글: 김의찬 │
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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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본영화의 황금기 1950년대 거장 15인전 [3]
스물네개의 눈동자 | 二十四の瞳 1954년 감독 기노시타 게이스케 출연 다카미네 히데코 상영시간 155분 흑백1950년대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평론가 사토 다다오는 “이 영화는 흥행에서 성공을 거뒀음은 물론이고 말 그대로 전국의 남녀노소를 울렸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영화이자 걸작”이라고 평했다. 패전 이후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
글: 김의찬 │
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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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약물 복용 장면,궁금했지요?<레퀴엠>과 <파이>
처음 듣는 이름의 감독이 만든 영화를 별다른 사전정보 없이 보러갔다가 대단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엄청난 쾌감을 선사한다. 대런 애로노프스키라는 신예감독이 만든 <레퀴엠>을 보고 나서 느꼈던 것도 바로 그런 종류의 쾌감이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할리우드의 제작사들은 점쟁이들만 모였나, 저런 무명의 걸물을 도대체 어디서 알고 제작비를
글: 김소연 │
200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