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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눈을 떠요, 사랑해요,찰리 채플린 감독의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년, 감독 출연 찰리 채플린EBS 6월8일(일) 낮 2시<시티 라이트>를 촬영하던 당시 채플린은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앞을 볼 수 없는 여성이 떠돌이 채플린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이 여성은 거리에서 꽃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처지. 그런데 채플린을 백만장자로 착각해야만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다. 자, 어떻
글: 김의찬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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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인성, 내 인기는 못말려!
조인성이 ‘휴교령’을 내렸다. 지난 5월26일 대구 계명대에서 촬영이 있었던 <남남북녀>(감독 정초신/ 제작 아시아라인)의 현장에 학생 1천여명이 조인성을 보기 위해 몰려든 통에 학교는 어쩔 수 없이 하루 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날의 촬영장면은 남한의 대학생 김철수(조인성)가 북한의 여대생 오영희(김사랑)를 캠퍼스에서 만나는 장면. 조인
글: 정한석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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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오스카 트로피,왜 팔지 말라는 거야?
할리우드 여배우 수잔 서랜던이, 오스카상 조직위원회가 수상자의 트로피 처분까지 간섭한다고 비난했다. 서랜던은 영국 <BBC>의 방송프로그램 소개잡지인 <라디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는데, 비판 요지는 조직위가 수상자들에게 서류 서명까지 받아가면서 트로피를 처분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 서류에는 ‘트로피를 절대 판매할
글: 정한석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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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세상을 변화시켜라˝,메릴 스트립
<디 아워스>의 배우 메릴 스트립이 인상적인 연설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조카도 졸업생으로 포함된 미국 뉴햄프셔대학 졸업식장을 감동시킨 스트립의 연설 모토는 “세상을 변화시켜라”. 그는, 6천명의 학생들 가운데 여학생이 60명에 불과했던 자신의 대학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여성도 대학에 다닐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남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글: 박혜명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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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키아누 리브스, <매트릭스> 흥행수익 기증
<매트릭스>의 ‘구원자’ 키아누 리브스가 후속작 <…리로디드>와 <…레볼루션>의 흥행수익 중 5천만달러를 기증한다! 이 엄청난 돈을 받을 사람은 <매트릭스>의 특수효과 담당자들과 의상디자이너들. 그는 <매트릭스> 속편 계약 때 영화 흥행수익의 15%를 받기로 약속했고, 이 두편이 관계자들의 예상대로
글: 박혜명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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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흥행아∼ 내가 간다, 김민종
23번이나 흥행부진의 쓴잔을 마셨지만, 김민종은 여전히 인기만발이다. <나비>의 흥행부진으로 공공연히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민종이 <두사부일체> <색즉시공>으로 한국영화의 흥행몰이에 앞장 서 있는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 <낭만자객>(제작 두사부필름)에 캐스팅된 것이다. 그동안 김민종은 <낭만자객>의
글: 정한석 │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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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송강호, <효자동 이발사>에 캐스팅
형사를 그만두고 나면 이발사를 한다? “여기가 무슨 강간의 왕국이냐”를 외치며 날렵한 이단옆차기를 선보였던 <살인의 추억>의 무식쟁이 시골형사 박두만.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했던 그 모습이 채 식기도 전에 박두만 역의 송강호는 다음 영화에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송강호의 다음 영화 속 무대는 청와대이다. 하지만 무슨 ‘
글: 정한석 │
200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