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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김동호 부산영화제 위원장
제8회 부산영화제가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 부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금호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제 개최요강을 발표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에게서 올해 영화제의 특징과 개ㆍ폐막작을 비롯한 프로그램 선정 배경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막작과 폐막작이 둘 다 공포영화다. 선정 이유는?
=재미와 수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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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십만원 비디오 페스티발 사무국장 최소원
‘단돈 10만원으로 영화를 만들자’는 다소 엉뚱한 발상으로 시작된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이 어느덧 만 6년을 맞았다. 8월28일 시작, 31일 막을 내린 이번 제17회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은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1997년 6월 홍익대 앞의 한 클럽에서 시작해, ‘D.I.Y 정신’과 유희성을 강조하며 독보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이 영화제가 관객에게 고별을 선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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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배우의 재능은 선택에 있다,에드워드 노튼
에드워드 노튼은 뉴욕을 떠나지 못하는 배우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먹히지 않고 싶다. 뉴욕에선 할리우드와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가 말한 이유다. 그러나 그뿐만은 아닌 듯하다. 노튼은 자신이 감독한 영화 <키핑 더 페이스>에서 뉴욕을 향한 천진한 애정을 과시한 적이 있다. 다양한
글: 김현정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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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불어라 봄바람>의 김승우&김정은
김승우와 김정은이 사이좋은 오누이의 모습으로 스튜디오 소파에 나란히 앉은 이유는 너무나 당연했다. 웃기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웃기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이터를 켜라>와 <가문의 영광>으로 코미디 왕국의 영주로 군림하게 된 두 김의 이력은 당연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방송에서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던 김정은이
사진: 정진환 │
글: 심지현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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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 전용관 공동 브랜드 개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의 공동 브랜드 '아트 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를 개발했다고 2일 전했다. 예술영화 전용관은 연간 상영일수의 5분의 3 이상 예술영화를 상영해야 하는 극장으로 7천7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받는다.현재는 하이퍼텍 나다, 엠파크 4관, 시네큐브, 아트큐브, 뤼미에르3관, 시어터2.0 등 서울 6개 관과 대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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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가위 연휴에 볼만한 비디오
올해 추석 연휴는 모두 5일. 오래간만에 찾아온 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 짜는 데 머릿속이 분주하다면 그동안 보고 싶었던 비디오를 감상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도 괜찮을 듯하다. 비디오 체인점 영화마을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에서 혼자서 외롭게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영화까지 32편의 비디오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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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턴트맨들, 디지털 영화기술에 벼랑 끝
이것저것 가리지않는 스턴트계에서 테리 리오너드(62)는 전설적인 존재다. 사람들은 아직도 그가 영화 <레이더스>(Raders of the Lost Ark)(사진)에서 해리슨 포드 대역으로 출연, 달리는 트럭 밑을 필사적으로 기어가고 마이클 더글러스의 <로맨싱 스톤>(Romancing the Stone)에서는 멕시코 두랑고 부근 높이
200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