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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세계 영화계의 황당한 사건파일 넘버 10 [1]
스크린 뒤에 이런 일이!!영화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 중에 뉴스 가치를 따져서 보도하다보면, 체 밑으로 쏙 빠져나가는 소식들이 있다.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기자들끼리 내막을 읽으며 쿡쿡거리다 한곁으로 치워둔 사건파일들을 여기 모았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모두가 사실이다. 영화계 또한 세상이 늘 그렇듯이, 요지경 속이다.01 영화평론가, 영화만 평론하나
글: 이영진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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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세계 영화계의 황당한 사건파일 넘버 10 [2]
08 러셀 크로식 <글래디에이터>는 가짜다!지난 2월, 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가 역사적 사실과 상당부분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핵심은 검투사의 사회적 지위와 삶. 여기서는 영화 속 검투사들과 실제 로마시대의 검투사들을 비교하면서 <글래디에이터>의 허구를 짚어보기로 한다.영화 속 검투사들: 온전한 의식주 생활이 불가능
글: 이성욱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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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게임 그리고 새로운 세대 [1]
게이머들은 어떻게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는가게이머 그리고 P세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보였던 젊은 세대가 갑자기 광장으로 쏟아져나오고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정치적 캠페인을 벌였다. 붉은 악마, 촛불시위,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나온 현상을 놓고 사람들은 ‘새로운 세대’가 나타났다고 입을 모았다. 해석과 분석, 이름붙이기가 쏟아져나왔다. 최근
글: 이영진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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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게임 그리고 새로운 세대 [2]
하지만 게이머가 손을 대지 않는 이상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가만히 멈춰 있다. 세계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는 온전히 게이머의 몫이다. 선량한 게이머라면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내가 죄수지만 그렇다고 탈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보자. 게임은 멈춰 있다. 조금도 진행되지 않는다. 게이머와 게임 사이
글: 이성욱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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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가지 키워드로 본 곽경택의 연기연출론 [1]
살금살금 스며들어 확 뒤집어 놓는다곽경택 감독은 어떻게 꽃미남 정우성을 ‘똥개’로 만들었나곽경택 감독은 수차례 말했다. 좋은 연기를 담고 있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이 기준은 그가 만드는 영화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친구>가 뿜어내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배우들의 연기가 빚어내는 데서 기인한다. 그 공은 대부분 유오성, 장동건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글: 이영진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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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가지 키워드로 본 곽경택의 연기연출론 [2]
Lesson 3: Relax - 스스로 무너지기정우성 촬영이 3분의 1쯤 지났나. 감독님이 내게 “너, 철민이 맞지, 맞지?” 그랬는데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다 3분의 2쯤 촬영이 진행된 시점에서 감독님이 똑같은 질문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네, 맞아요” 그랬고.곽경택 술을 먹였더니 다음날 촬영하는 데 폐차장에서 뒹굴뒹굴하는 거예요. 그거 보면서
글: 이영진 │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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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터미네이터3>에 대해 가장 알고 싶었던 7가지 [1]
터미네이터가 존 코너의 명령에 불복하는 까닭은?20년만에 돌아온 <터미네이터3>에 대해 당신이 가장 알고 싶었던 7가지도쿄=백은하 lucie@hani.co.kr탑승을 환영합니다. 웰컴 어보드, 레이디스 앤 젠틀맨. 본 여객기는 ‘T2’역을 12년 전 출발해 ‘T3’역 심장부를 향해가는 ‘터미널에디터3, 21편’이며 저는 승객여러분의 안전하고 알찬
글: 백은하 │
200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