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한국영화는 亞시장서 할리우드의 잠재적 경쟁상대
할리우드는 왜 한국의 스크린쿼터 일수를 줄이지 못해 안달하는가?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문화산업 자본이 우리나라의 스크린쿼터를 축소시키기 위해 파상공세를 펴는 것은 향후 아시아와 중국 영화시장 진출과 관련해 한국이 중요한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화인대책위원회 오기민 대표는 22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2004-07-23
-
[Inside DVD]
[DVD vs DVD] <쥐덱스> vs <마스크 오브 조로>
18년간 700편 이상의 영화를 만든 루이 푀이야드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팡토마>나 <뱀파이어>는 악당을 다룬 시리즈물이었다. 묵직한 망토를 걸치고 개들과 함께 곤경에 처한 여인을 구하는 17년작 <쥐덱스>에는 푀이야드가 만든 또 한명의 변신의 귀재가 등장한다. 부패한 은행가를 투옥하여 배심원 없이 초
글: 조성효 │
2004-07-22
-
[Inside DVD]
누가 침략자인가?, <야만적 침략>
<야만적 침략> Invasion of the Barbarians2003년감독 드니 아르캉상영시간 99분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 프랑스어자막 영어출시사 아티피셜 아이(영국)4개월 간격으로 아티피셜 아이에서 드니 아르캉의 DVD 두편을 차례로 출시했다. 예고편만 달랑 들어 있던 <미제국의 몰락>과는 달리 <야
2004-07-22
-
[DVD]
부록의 아쉬움, 영상으로 대리만족 <콜드 마운틴>
미국 남부전쟁 중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탈주병의 길에 나선다. 상처를 입은 자가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정은 오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닮았다. 원작자 찰스 프레지어의 증조부였다는 인만이 다시 살아난 듯, 간음한 목사와 방황하는 흑인의 무리, 돈 때문에 타락한 불한당과 여편네들 그리고 염소의 여인, 홀로 남은 아낙이 나타났다 사라
글: 이용철 │
2004-07-22
-
[DVD]
그녀는 어떻게 ‘괴물’이 되었을까, <몬스터>
97년 여름, 기내에서 상영했던 <트라이얼 쇼>를 통해 샤를리즈 테론을 처음 만났다. 통통한 뺨을 가진 귀여운 시골처녀였는데 발음이 힘들어 이름까진 기억하지 못했다. 뒤늦게 에서 제작한 초기작 까지 들추어 찾아본 이유는 순전히 <데블스 에드버킷> 때문이었다. 천사 같은 아내에서 유리로 자기 목을 그어야 했던 지옥 속의 여인으로 처참
글: 조성효 │
2004-07-22
-
[DVD]
흥미로운 부록들의 합,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미국 서부의 젊은이들이 사랑과 평화의 계절을 보내던 1968년, 미국 독립의 탄생지인 펜실베이니아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만들어진 두편의 영화는 미국사회의 은밀한 공포를 드러냈다.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과 <악마의 씨>는 장르의 관습과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경계 너머 매혹의 공간과 전복을 같이 보여준 몇 안 되는 호러영화다
글: 이용철 │
2004-07-22
-
[도서]
나에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 후루야 미노루의 신청춘 <시가테라>
후루야 미노루의 팬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오리지널 <이나중 탁구부>의 골수팬이다. 그들은 이자와와 마에노가 벌이는 악취미 펑크 개그의 옹호자로, 이후 진지하고 어두운 세계로 변해가는 만화가를 못마땅해 한다. 두 번째는 <두더지>식의 암울한 청춘 만화의 지지자로 <이나중 탁구부>를 초보 만화가 시
200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