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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기]
<피와 뼈>와 <독일, 창백한 어머니>가 고발하는 전쟁의 상처
<피와 뼈>와 <독일, 창백한 어머니>에서 전쟁과 역사는 영화의 바탕화면처럼, 배경음악처럼 깔려 있다. 적국의 폭격기가 바탕화면처럼 지붕 위를 날고, 전시 라디오 방송이 배경음악처럼 불쑥불쑥 끼어든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과 일본의 하루다. 전장의 병사가 아니라도 전쟁의 상처를 피해갈 수 없다. 전쟁은 일상까지 습격한다
글: 신윤동욱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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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오랜만의 물갈이, <로렐라이> 일본 흥행 1위
일본 극장가가 오랜만에 물갈이를 했다. 지난주 새로 개봉한 <로렐라이>, <샤크>, <원피스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이하 <원피스>)은 나란히 1위~3위에 오르면서 침체됐던 극장가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세작품 모두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1위에 오른 <로렐라이>는 일본판 블록
글: 고일권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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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잊을 수 없는 인물들, <사이드 웨이>
올챙이배에 머리가 벗겨져 짜증도 잘 내고 짜증스럽기도 한 폴 지아매티는 괴로워하는 모습을 인간적으로 잘 소화해내서 그만의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다. (알랑거리는 독립영화 감독으로 나온) <스토리텔링>이 있고 (그의 ‘하비 피카’가 실재 피카보다 더 실감난) <아메리칸 스플렌더>가 있는데 이제 거기에 알렉산더 페인이 탁월하게 감독한
글: 짐호버먼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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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라이언스 게이트, UMD 시장에 참여
할리우드의 차세대 메이저 영화사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언스 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UMD 비디오 시장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UMD 비디오는 소니의 게임기 PSP에서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최근 소니 픽처스가 자사의 대표작을 출시할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라이언스 게이트는 최신작과 구작을 포함한 12편을 첫 UMD 비디오 타이틀로 출
글: 김송호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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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무방비 상태의 순수한 영혼, <레이>
앉아서 노래하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통은 물론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에 버금가는 고통은 공간적 제한으로부터 온다. 그들은 나다니기를 포기하고 제자리에 앉는다. 그들이 가는 대신 세상의 움직임이 그들에게로 온다. 그들의 촉수는 앉은자리에서 세상을 다시 쓴다. 장님들은 나무가 된다.
레이 찰스는 앉아서 로큰롤을 한다.
글: 성기완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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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호러 애니메이션 <헬싱> 3월 17일 발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액션 호러 애니메이션 이 오는 3월 17일 DVD 박스로 발매된다. 재패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로 이름을 날리는 곤조가 제작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흡혈귀 퇴치 전문 특수기관 ‘헬싱’과 그들에 의해 탄생한 최강의 흡혈귀 ‘아카드’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특히 ‘To be with you’로 유명한
글: 한청남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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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분노의 13번가> 코드 1 DVD 출시
존 카펜터의 액션 스릴러를 리메이크한 (장 프랑소와 리셰 감독)가 5월 10일 미국에서 DVD로 출시된다.
폐쇄를 앞둔 한 경찰서를 배경으로,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맞서 경찰관과 수감중인 흉악범이 힘을 합친다는 내용. 테러리스트를 다양한 메타포로 해석할 수 있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리메이크는 명확한 정체와 이유가 있는 집단으로 설정을 달리하였다. 에단 호
글: 김송호 │
200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