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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공유의 정체가 뭐냐고, 대체?
당연한 얘기다만, 우리가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98% 이상은 상업영화다. 돈 들인 만큼 거둬들이는 것을 그 태생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들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영화를 만들고 홍보하는 주최쪽에서 관객과의 기초적인 상도의를 지키고 있는지 여부를 밝히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 점에서 필자는, <잠복근무>에 대해 상당히 문제있는
글: 한동원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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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한국영화와 한국축구
가끔 한국영화와 한국축구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한국영화가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자 월드컵 4강의 환호가 재현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혹은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봤다는 사실이 월드컵의 광기를 보는 듯했다. 물론 월드컵 때 붉은 악마의 응원 같은 눈에 보이는 이벤트
글: 남동철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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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강신우의 모래 속의 진주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영화 속에서 앞을 못 보는 캐롤(카메론 디아즈)은 자살한 한 여자의 인생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말한다. “하긴 누가 여자의 인생을 그렇게 진지하게 보겠어.” 영화 속 대사와는 반대로, 여자의 삶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이루어진 로드리고 가르시아의 은 평범한 여자들의 외로운 일상을 감성적으로 묘사해낸 인상적인 데뷔작이다.
1999년 선댄스 영화제에
글: 강신우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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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마파도>의 할매들
마파도의 주인 할매들, 정말 대~단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서울에서 잘 난 척 깨나 하던 뺀질이 비리형사와, 한여름에도 가죽재킷차림으로 ‘가오’ 잡기에 여념 없는 날건달도 이 할매들 앞에서는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하고 꼼짝없이 무임금 머슴으로 복무할 정도다. 지금껏 한국영화 속에 (가뭄에 콩 나듯) 등장했던 ‘할머니들’이 어떤 방식으로 재현되어 왔는지를 떠올려
글: 정이현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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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KBS-단성사 동시개봉 1호 <신부와 편견>
국내에서 처음으로 극장 개봉과 텔레비전 방영을 동시에 시도하는 ‘KBS 프리미어’의 첫 영화 <신부와 편견>이 2일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함과 아울러 이날 KBS 2TV ‘토요명화’를 통해 공중파를 탄다. <신부와 편견>은 <슈팅 라이크 베컴>을 만든 인도 출신의 영국 감독 거린다 차다가 인도를 배경으로 찍은 인도 영화풍의 ‘
글: 김은형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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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번쩍거리는 조연배우 그런데 왜 남자뿐일까
얼마 전 <달콤한 인생>의 시사회를 보고 나오면서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요새 한국 액션영화의 진짜 스타는 오달수야.” 오달수는 같은 날 개봉하는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에서 비중있는 조역을 맡은 배우다. 특히 <달콤한 인생>에서 그가 등장하는 길지 않은 장면은 매력이 넘친다. <올드보이>에
사진: 이혜정 │
글: 김은형 │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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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1/4분기 극장가, 흑인영화 초강세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극장가까지도 흑인배우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박스오피스를 결산한 결과, 흑인배우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가 유달리 강세를 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3월27일 보도했다.
1/4분기의 마지막 주였던 지난 주말 흥행 1위작 <게스 후> 역시 인종 차이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흑인배
글: 윤효진 │
200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