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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장국영과 함께 죽어버린 나의 일부
어느 방송기자가 쓴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기사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다.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 건 그녀가 마이크를 내릴 수밖에 없었던 한순간뿐이다. 그녀는 (아마도 버스사고였다고 짐작되는) 참사 현장에 달려가 유가족들을 인터뷰하려고 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받아들일 시간도 주지 않고는, 마이크를 들이댈 수가 없었다.
글: 김현정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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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마스터베이션은 남몰래 하시라, <더티 댄싱2>
성차별, 인종차별, 외모차별 같은 세상의 편견에서 나는 자유로운가. 그렇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적어도 자유롭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생각을 고쳐먹기 위해 노력해도 잘 고쳐지지 않고, 솔직히 노력하고 싶은 마음도 잘 안 드는 게 있는데 바로 나이차별이다. 내가 동남아시아인으로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고, 지금 이 상태에서 특별히
글: 김은형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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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창간 기념 새 단장
이번호 표지를 보고 어디서 본 장면인데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맞다. <영웅본색>이다. 갑자기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표지를 찍은 건 <씨네21>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다. 특별한 표지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다. 이번호에 이어 진짜 창간 10주년 기념호인 500호와 501호에도 패러
글: 남동철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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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뒷모습이 가장 멋진 배우 브래드 피트
엉덩이가 가장 훌륭한 할리우드 배우는 누굴까? 미국 피트니스 잡지<옥시즌>(Oxygen)이 이런 설문조사를 한 결과, 브래드 피트가 34.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남자 배우 1위로 뽑혔다. <트로이>에서 아킬레스 역으로 출연해 발가벗은 뒷모습을 노출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근육으로 똘똘 뭉친 더 록(드웨인 존슨)과 빈 디젤은
글: 윤효진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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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역사 추리극 <혈의 누> 언론에 첫 공개
의 김대승 감독이 만든 두 번째 영화 <혈의 누>가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역사 추리극을 표방하는 <혈의 누>는 1808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동화도’라는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다.
무려 4년에 걸쳐 완성된 영화 <혈의 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서양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조선
글: 최문희 │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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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슈퍼맨 리턴즈> 촬영현장 사진 첫 공개
지난 3월21일 시드니에서 크랭크인한 <슈퍼맨 리턴즈>의 촬영장면이 처음으로 인터넷에 공개됐다. 사진은 이곳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사진에는 슈퍼맨의 평소 모습인 클라크 켄트로 분한 브랜든 루스와 루이스 레인으로 분한 케이트 보스워스의 촬영 모습이 담겨있다. 뿔테 안경에 회색 양복을 입고 시드니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의 브랜든 루스는 ‘원
글: 윤효진 │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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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20·30·40대 여성의 생활상, 있는 대로 그린다, <꽃보다 여자>
지난해 10월 시작한 ‘SBS 금요드라마’가 오는 4월22일 세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 주부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첫 번째 이야기 <아내의 반란>과 중년에 찾아온 폭풍 같은 사랑을 그린 두 번째 이야기 <사랑공감>은 경쟁 프로그램인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호평을 얻었다. 이어 내놓은
글: 손주연 │
200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