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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가위손> 특별판 DVD로 11월 재출시
팀 버튼 감독의 동화적 상상력이 빛났던 영화 <가위손>이 11월 8일 미국에서 특별판(SE) DVD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가위손>은 한 발명가가 만든 인조인간이 미완성으로 가위가 달린 손을 갖게 된 뒤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게 된다는 이야기로, 가위손 에드워드 역을 맡은 조니 뎁의 감성 연기와 뛰어난 음악, 스타일리쉬
글: 김송호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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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최고의 보석절도 커플의 최후의 한탕, <애프터 썬셋>
말이 좋아 낙원이지, 늘 태양이 가득한 푸른 하늘과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는 은퇴한 보석도둑 맥스(피어스 브로스넌)에게 감옥과 같다. 맥스와 롤라(셀마 헤이엑)는 ‘내 인생의 한탕’에 성공한 뒤 은퇴했다. FBI 요원인 스탠(우디 해럴슨)을 보기 좋게 엿먹이며 아기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를 훔친 두 사람은 캐리비언해로 은퇴해서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있다. 롤
글: 이다혜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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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허술한 프로파일러들이 겪는 연쇄살인사건, <마인드 헌터>
<살인의 추억>에서 김상경은 입버릇처럼 ‘서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흔히 말하는 ‘감’ 즉, 직관으로 사건에 다가서려는 송강호와 대조되는 수사 태도를 가진 김상경은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한 과학수사의 신봉자였다. 이처럼 연쇄살인범들을 조사할 때 그들이 범죄 현장에 남긴 정보들을 담은 온갖 서류와 범죄 심리 이론을 통해서 살인범을
글: 김지미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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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고요하게 찾아오는 죽음의 순간, <오픈워터>
<죠스>를 능가하는 센세이셔널한 서스펜스 스릴러. 이런 홍보문구는 억지로 웃으며 던지는 농담처럼 들린다. <오픈워터>는 서스펜스를 품었으되 스릴러가 아니며 상어가 등장하나 <죠스>와는 전혀 닮은 데가 없다. 관객이 79분 동안 지켜보게 될 대부분의 이미지는 넘실대는 검은 바다와 두 남녀에 한정되어 있을 뿐. 디지털카메라
글: 김도훈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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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코 끝에서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로맨스, <그녀는 요술쟁이>
사람들이 로맨틱코미디를 보는 이유는 뭘까. 해피엔딩이 예정되어 있는 달콤한 사랑 게임을 보며, 현실 속의 나 자신도 그러리란 희망을 품는 걸까, 아니면 실제 사랑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믿기에 오히려 거리두기의 편안함을 느끼는 걸까. 어떤 경우든 로맨틱코미디는 양자 모두한테 만족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우연, 운명, 해피엔딩이라는 비현실과 밀
글: 김나형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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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1966년 축구사의 신화와 그 뒤편에 자리한 이야기, <천리마 축구단>
“AGAIN 1966!” 2002 월드컵 한국팀의 이탈리아전 당시 붉은 악마들이 연출했던 카드섹션 응원은 알다시피 1966년 제8회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1 대 0으로 이겼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함이었다. 그 승리는 단지 ‘한민족의 쾌거’만이 아니었던 게 확실하다. 그로부터 36년 뒤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천리마 축구단>은 그 확실한
글: 문석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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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매스게임을 통해 본 북한, <어떤 나라>
<어떤 나라>의 명목상 관심은 북한의 매스게임이다. 아닌 게 아니라 북한의 매스게임은 과도한 정치성만 제거한다면, 체조와 음악 등이 고도의 조화를 이룬 종합예술이라 할 만하다. 물론 여기서 정치성을 떼어내기란 불가능한지도 모른다. 매스게임은 ‘전체를 위한 하나’라는 전체주의의 이상이 가장 잘 녹아든 집체예술이며,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진
글: 문석 │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