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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MBC 새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 21일 첫 방송
한가위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찬란한 단풍,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가을은 또한 사랑의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 바람과 함께 스멀스멀 떠오를 어렴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달래줄만한 한 편의 드라마가 준비됐다. 21일 시작하는 문화방송의 <가을 소나기>(극본 조명주, 연출 윤재문)다.
식물인간 된 여자의 친구와 남편사이 불륜
인
글: 김진철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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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위기의 주부들’ 에미상 감독상·최우수 여배우상
미국 <에이비시방송>의 코믹 스릴러 드라마로 국내 방영 중인 <위기의 주부들>이 18일(현지시각) 미국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57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또 출연배우인 펠리시티 후프먼(왼쪽 세번째)도 코미디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배우 상을 차지했다.
<위기의 주부들>은 평범했던
글: 김도형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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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시아계 친구들의 판타지적 성장담, <해롤드와 쿠마>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인공인 영화’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레퍼토리가 있다. 세대 갈등과 정체성 혼란의 테마,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 저예산 독립 제작 방식, 스테레오 타입에 갇힌 캐릭터.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개봉한 <해롤드와 쿠마>에는 그중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다. 스타도 아니요 백인도 아닌 아시아계 청년 둘을 짝지운 이 영화는 개봉
글: 박은영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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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간에 대한 복잡한 탐구, <아이돌 섹스>
이 영화는 짧다. 그러나 이야기는 엉킨 실타래 같다. 한국판 제목만 보면 일본으로 간 서양 10대 여성의 성 편력기 같지만 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다. 복잡한 영어 원제만큼이나 이 영화는 장르와 인간에 대한 복잡한 탐구를 담고 있다. 원제는 ‘성층권, 최고 수준의, 고도로 추상적인’ 등의 뜻을 품고 있다.
도쿄의 밤거리를 뒤로 하고 금발의 젊은
글: 이종도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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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형 첩보액션, <한길수>
정체성이라는 측면에서 이중첩자는 흥미로운 존재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 당시 한길수(1900∼76)의 이중첩자 행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1941년 일본 공격 계획을 미리 입수해 미국쪽에 여러 경로로 전달했다고 한다. 만약 미국이 일찌감치 그의 경고를 받아들였다면 현대사는 조금 달라졌을 것이다.
1938년 미국 내 독립운동단체인 중한민중대동
글: 이종도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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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옴니버스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한국은 소수자들의 악몽이다.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들은 팔이나 다리가 하나 부족하다는 이유로 유치원 입학을 거절당하고, 사내들은 직장인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을 꼬박꼬박 얻어먹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임금도 받지 못한 채 구타에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출근길 지하철 옆자리는 종종 비어 있으며, 기업들은 ‘키 160cm 이상, 몸무게 50kg
글: 김도훈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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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랑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너는 내 운명>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사랑이 변한다고 믿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너는 내 운명>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가 던진, 사랑은 변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읽힌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둘의 믿음은 한결같고 전혀 흔들리는 법이 없다. 극중 은하의 말투를 흉내내서 이렇게 되물을 수 있을까.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고?
글: 이종도 │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