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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리얼 버라이어티 펄펄 날았네
2008년 방송연예계는 바람 잘 날 없었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방송연예계도 풍랑을 맞은 듯 흔들렸다. 연예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의 소신발언, 기부, 자살 등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방송시장을 위축시켰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 드라마
글: 김미영 │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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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댓글로 보는 TV] 귀여웠던 ‘우리 약용이~’
올 한해 동안 댓글가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방송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인터넷 포털 ‘다음’의 협조를 받아, 방송·연예 전문 게시판인 ‘텔레비존’에 가장 많은 댓글이 올라온 프로그램을 꼽아보았다.
1위는 MBC 드라마 <이산>이다. <이산>의 댓글은 초반엔 정조(이서진)와 성송연(한지민)의 애틋한 사랑을 꼭 이루어달라는 바람이 주
글: 이미경 │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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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둘리가 돌아왔다
딱 21년 만이다. KBS에서 1987년 방영되었던 <아기공룡 둘리>가 새 장편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10년간 연재되며 인기를 모은 <아기공룡 둘리>는 빙하에서 깨어난 아기공룡 둘리가 희동이네 집에 살면서 친구들과 벌이는 소동극이다. 1996년에는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
글: 김미영 │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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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CF 스토리] 웃기면 살 수도 있다니깐
지난 11월 공중파 TV광고 신청 물량이 2007년에 비해 30%나 줄었다. 업계에서는 12월 광고 물량이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달 1일이면 적어도 스무개 이상 선보였던 신규 TV광고가 12월에는 10개도 채 안됐다. 광고주들 대부분이 내년 광고 물량을 줄인다고 이야기하고, 몇몇 광고 대행사는 이런 시장 분위기를 일찌감치 감지해 구조조정을
글: 송진아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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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잔소리꾼 천사 등장
방탕한 여형사와 괴짜 천사는 ‘환상의 짝꿍’이 될 수 있을까? 그레이스(홀리 헌터)는 능력있는 경찰이지만 사생활은 엉망이다. 늘 술과 담배에 찌들어 있고 하는 말마다 거짓말과 욕이다. 여동생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뒤부터 그는 현재의 욕망에 충실하며 인생을 허비한다. ‘여느 때처럼’ 음주운전을 하던 그레이스는 길을 가다 사람을 치어 죽게 한다. 너무 놀란
글: 김미영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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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 <스타의 연인>, 제2의 <겨울연가>가 될까
“<스타의 연인>, 일본 드라마 같네?”
지난 12월10일 첫 방송된 SBS <스타의 연인>을 본 시청자의 반응이다. 일본 아스카 지역의 이국적인 영상, 조연급 배우들의 일본식 과장된 연기, 스치듯 지나가는 작은 소품까지 챙기는 세밀함, 감각적인 카메라 촬영 기법 등이 시청자에게 일본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구사나기
글: 김미영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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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투자할만한 다큐멘터리!
올 연말, 방송사들이 굵직한 다큐멘터리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국내 CG기술의 진보와 이를 토대로 한 팩션 다큐의 가능성을 보여준 EBS <한반도의 공룡>을 시작으로, 매운맛의 전파로를 되짚는 문명 다큐인 MBC <스파이스 루트>가 길을 열었고, KBS <누들로드>가 국수로 세계 다큐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나섰다. MBC가 1년
글: 이미경 │
글: 김미영 │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