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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배와 입의 관계를 최적화하는 방법
삼성 그룹의 오야붕이 중앙일보의 꼬붕에게 작업을 지시하고, 꼬붕이 여당 대선 후보에게 포괄적으로 돈을 찔러주고, 그 대가로 기아자동차의 인수를 획책했다. 혹시 낭패볼까봐 야당 후보에게 보험을 들어두는 것도 물론 잊지 않았다. 이상호 X파일이 보여주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이 사회의 천박성, 즉 이 사회의 운영원리와 지배구조가 폭력조직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신용호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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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배수아에 관한 단상
나는 소설가 배수아를 알지 못한다. 만나본 적이 없으니 차 한잔, 술 한잔을 나눴을 리 없다. 그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된 것도 소설을 통해서가 아니라 1993년 그의 등장에 대해 평하던 말들이다. 또 한명의 신세대 소설가 탄생, 뭐 이런 유였다. 겁없는 도발의 이미지가 이미 넘치고 있던 터라 그랬을까. 애써 그를 찾아 읽지 않았다.
2003년
글: 이성욱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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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숏컷] 그는 누구일까?
인물1.
해방촌 옥탑방에서 사는 시인이 있다. 한여름이면 지붕이 프라이팬이 되는 ‘에어컨 프리’한 이 옥탑방에서 십년도 훨씬 넘게 살고 있는 그는, 올해도 덥다고 징징대는 일없이 조용히 여름을 나고 있다.
그는 다른 직업없이 오로지 시만 쓴다. 그래도 한번도 ‘먹고사는 일이 힘들다’거나 ‘배고프다’거나 ‘모자라다’고 넋두리하지 않는다. 시를 써서 버
글: 최보은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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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배트맨> 4부작 특별판 패키지 이미지 공개
10월 18일 출시 예정인 <배트맨> 4부작 특별판 DVD의 패키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그 동안 눈에 익숙했던 제목의 로고 대신 새로운 글자체가 사용되었는데, 신선하기는 하지만 골수팬들이라면 조금 거슬릴 지도 모른다는 평이다.
<배트맨> 4부작 특별판은 <배트맨>부터 <배트맨과 로빈>까지의 시리즈 4
글: 김송호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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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HD DVD 시장 선점 물 건너가나
올해 4/4분기로 예정되었던 HD DVD의 화려한 출범 계획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막강한 컨텐츠를 보유한 스튜디오들이 차례로 출시 시기를 2006년 상반기로 재조정했기 때문이다.
블루레이 디스크와 차세대 DVD 매체 선정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HD DVD 진영은 올해 1월 소비자 가전 박람회(Consumer Electro
글: 김송호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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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옹박-두 번째 미션>의 토니 쟈 내한
이소룡, 성룡, 이연걸을 잇는 액션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옹박>의 토니 쟈가 한국에 온다. 토니 쟈는 8월 18일 개봉 예정인 <옹박-두 번째 미션>의 홍보차 오는 8월 15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게 된 것이다.
작년에 개봉된 <옹박>의 성공 이후 <옹박-두 번째 미션>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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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여배우 전성시대
30대 여배우를 만나면 꼭 하게 되는 말이 있다. 30대 여배우가 주인공인 시나리오가 많지 않아 힘들지 않나요 하는 질문. 한국영화가 많이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여주인공이 돋보이는 영화는 여전히 적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런 말이 나오게 된다. <인어공주> 촬영현장에서 만난 전도연과 <청연> 촬영현장에서 만난 장진영에게 똑같이 이런 질문
글: 남동철 │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