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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3인의 신작 현장 [3] -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의 키는 무려 190cm에 달한다. 지난 1월1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되는 <비열한 거리>의 촬영현장. 모니터와 카메라 앞을 쉴새없이 왕복하는 그의 실루엣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그러니 열혈단신(短身)의 기자가 감독의 분주한 행보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을밖에. 고층건물 앞에 주차시킨 승용차 운전석에서 병두(조인성)의
글: 오정연 │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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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3인의 신작 현장 [2] -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
마른 나뭇잎이 쌓인 남산 동물원 앞에 현우(지진희)가 서 있다. 그늘이 생길 정도로 움푹 팬 얼굴이지만 아직 젊은 그는 몇달 뒤면 감옥에 들어갈 것이고, 드문드문 흰머리가 섞인 나이가 되어서야 세상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죄없는 청년, 증발해버린 젊음 그리고 그를 기다리지 못하고 죽은 연인. 황석영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오래된 정원>은 그런
글: 김현정 │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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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 3인의 신작 현장 [1]
어떤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영화를 직접 관람하는 것이다. 지나칠 정도로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영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길어야 1년을 기다리면 온전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무리한 조급증을 문제삼는다면 사실 할 말은 없다. 한편의 영화가 완성된 형태로 관객과 소통해야 한다는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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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한정된 공간 속 폭력의 연쇄작용, <구타유발자들> 촬영현장
강원도 문막에 자리한 적막한 유원지 한쪽에 <구타유발자들>이 있다. 지난 1월13일에 있었던 현장공개 당시 자욱한 안개로 인해 리허설만 진행된 탓에 다시 찾은 현장.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피묻은 야구방망이를 어깨에 걸친 봉연(이문식)이다. “뭐해 새끼들아, 준비, 땅!” 그리고 이어지는 애국가. 사람좋은 미소를 감쪽같이 지운 이문식이 물
글: 오정연 │
글: 서지형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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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크림슨 타이드> 무등급 확장판 사양 공개
미국서 5월 16일 발매 예정인 <크림슨 타이드 무등급 확장판>(브에나비스타 출시)의 자세한 사양이 공개됐다.
극장 버전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본편에 추가될 이 타이틀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 부록으로는 삭제장면들과 새로이 제작된 메이킹 필름이 제공될 예정이다.
토니 스콧 감독의 1995년
글: 한청남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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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안되는 영화까지 되게 하는” 최승원 감독
영화보다 더 인기 있는 예고 영화들이 있다. 최근 <싸움의 기술>이 그랬다. 드물게 7천만원을 들여 만든 <싸움의 기술> 티저 예고편은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와 영화 <트레인스포팅>을 패러디해 폭발적인 웃음을 이끌어냈다. 티저편만 무려 300여개관에 내걸렸다. 더 드문 일이었다. 예고 영화를 전문으로 만드는 최승원 감독(29
글: 임인택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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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충격과 도발의 무대, 얀 파브르의 <눈물의 역사>
2005년 아비뇽축제는 충격적인 작품의 개막과 함께 술렁거렸다. 바로 ‘현대의 다빈치’ 얀 파브르의 <눈물의 역사> (L'histoire des larmes, History of Tears) 때문. <눈물의 역사>는 수백개의 유리그릇과 수십개의 사다리 같은 오브제가 등장하고, 10여명의 무용수가 15분 동안 울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