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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콩가루 집안의 발칙한 연애담, <가족연애사>
<가족연애사>는 영화채널 OCN과 스카이HD가 손잡고 만든 TV시리즈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를 제작한 김성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딸을 둔 한 가정의 사랑과 결혼관, 성적 욕망 등을 코믹하면서도 솔직하게 풀어낸다. 김 감독은 “살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게 가족이지만 친구에겐 말해도 가족에게만은 말할 수 없는 것
글: 남지은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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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칼럼]
순박하지만 비열한 농촌의 얼굴, <황금사과>
“언니야, 생기는 게 뭐꼬?” “그거는 달라는 소리도 안 하고 가마이 있는데 사람들이 뭐 갖다주는 거. 돈도 갖다주고, 묵을 거도 갖다주고!” KBS <황금사과>의 애들은 영악하다. 이미 세상사는 데 ‘뭐 갖다주는 게’ 중요하단 걸 안다.
경민(박지빈)이는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보려고 형사 아들에게 구슬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애들은 그래서
글: 강명석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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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복제’ 걱정은 영화판에도
1960년대 후반. 보릿고개란 수식이나 어울리는 까마득한 시절이지만 그때야말로 한국 영화의 전성기였다. 숱한 멜로로 반도가 들썩였다. 1969년엔 1억7천만명이 넘게 극장을 찾았다. 전 국민 5~6명에 한 명씩, 거의 한 집마다 한 편 꼴로 극장을 찾은 셈이다. 한 해 동원 관객수로 역대 최고치다. 해마다 200여 편 정도가 새로 만들어졌고, 문희,
글: 임인택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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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줄리 델피
그녀는 내가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첫번째 여자였다.
가장 가슴 벅찬 열망과 가장 고통스런 비애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 그녀.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당시 그녀는 실패한 연애의 상처로 인해 심한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난 달콤한 탈출구였다. 영화 하겠다고 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을 다니고 있었던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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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디즈니, “아예 픽사를 사버려?”
디즈니사가 픽사 스튜디오를 매수할지도 모른다고 美 월스트리트저널지가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디즈니가 픽사의 주식을 취득하거나 혹은 속편의 권리를 픽사에게 돌려주는 대신 향후 픽사 작품에 디즈니가 참여하는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으나, 아예 회사 자체를 사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만약 픽사가 디즈니에 매각될 경우 픽사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부문에 소속되며 스
글: 한청남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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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고소영, 4년 만에 영화계 복귀 外
고소영/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안병기 감독의 신작 <아파트>에 고소영이 캐스팅됐다. 강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파트>는 매일밤 9시56분에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꺼지는 낡은 아파트의 비밀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 고소영은 우연히 건너편 아파트의 불가사의한 소등현상을 발견한 뒤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
사진: 이혜정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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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구타유발자들>의 배우 이병준
그곳에서 그는 ‘교수님’으로 통한다. 이문식, 오달수 등 어딘지 기이한 면모를 물씬 풍기는 네명의 동네 토박이와 당당한 풍채를 지녔음에도 한없이 주눅 든 교수님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하루 동안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상상을 초월한 폭력상황을 그리는 원신연 감독(<가발>)의 두 번째 영화 <구타유발자들>. 혹한 속에서 꿋꿋하게 진행되
글: 오정연 │
사진: 서지형 │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