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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외화 빅5 ①] <아쿠아맨> 미리보기
냉정하게 말하면, 최근 DC 확장 유니버스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제작진의 잦은 하차와 갈등, 세계관에 대한 오독, <저스티스 리그>와 같이 DC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팀 무비의 흥행 부진은 마블과 함께 슈퍼히어로영화를 두고 건전한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 믿었던 DC의 역량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장영엽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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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개봉 기다리는 겨울 외화 빅5 ① ~ ⑤
올해 국내 극장가에서 블록버스터 외화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지금까지의 통계만 보더라도 연간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에 세편의 외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외화의 공습은 전통적인 성수기 시장인 겨울 극장가에서 다시 한번 재현될 가능성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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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AF에서 만난 영화인들⑥] <푸난> 드니 도 감독, "어머니가 겪었던 이야기는 내게는 유산... 인간의 이면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프랑스 출신 드니 도 감독의 장편 데뷔작 <푸난>은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하에 벌어졌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다. 정치적인 메시지를 앞세우기보다는 어린 소년 소반과 그를 잃어버린 가족이 겪어야 했던 일대기를 시간 순으로 차근차근 짚어주는 영화다.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통받았던 사람들의 말 못할 사연을 마주하는 것은 힘들다. 역사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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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AF에서 만난 영화인들⑤] <여주인님은 초등학생> 고사카 기타로 감독, "좋은 이야기는 결국 모든 사람들과 접점을 갖는다"
고사카 기타로는 1979년 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루팡 3세> 시리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등 수많은 작품의 원화를 그렸다.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바람이 분다>(2013)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화를 도맡으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른팔로 활약했다. 2003년 첫 연출작 <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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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AF에서 만난 영화인들④] <숲에 숨은 달> 우메하라 다카히로 감독 - 전통을 그대로 가져오는 대신 재해석에 중점을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알무비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장편애니메이션 <숲에 숨은 달>은 국내 인력으로 완성된 순수 창작영화지만 연출은 일본의 우메하라 다카히로 감독이 맡았다. 이는 일본의 다른 제작사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협업하고 있는 디알무비의 네트워크 덕분이기도 하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활용하는 SF 판타지 활극 <숲에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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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AF에서 만난 영화인들③] <우리의 계절은> 리하오린 감독, "주변의 것을 귀하게 여기는 정서를 담고 싶었다"
올여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옴니버스 장편애니메이션 <우리의 계절은>은 <너의 이름은.>을 성공시킨 제작사 코믹스 웨이브의 차기작이면서 중국 제작사 하오리너스와 협업한 중·일 합작영화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제작 과정이 궁금했다. 코믹스 웨이브와 함께 도쿄가 아닌 상하이와 광저우 등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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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AF에서 만난 영화인들②] <미스 모노크롬> 성우 호리에 유이, "바라는 게 있다면 용기 내어 입 밖으로 꺼내보시라"
올해 BIAF2018의 가장 야심찬 프로그램을 하나만 꼽자면 일본의 인기 성우 호리에 유이의 방한이다. 직접 캐릭터 원안을 그린 <미스 모노크롬>의 스페셜 토크와 목소리 연기를 맡은 <극장판 K Episode5 ‘Memory of Red~BURN’>(이하 <극장판 K>)의 미드나이트 상영은 팬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온라인 예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