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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질투는 나의 힘, <손님은 왕이다>의 이선균
“쟤, 뭐 하는 놈이야?” 충격이었다. 새벽 3시였지만, 하는 수 없었다. 궁금증은 풀어야 했다. 친구에게 무턱대고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던 2001년의 어느 날이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비디오로 보다가 류승범이라는 괴물을 발견한 이선균(31)은 그가 연기를 배운 적이 없는 생짜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사진: 이혜정 │
글: 이영진 │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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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식검색]
[영화지식검색] 딱딱이(Clapper Boards)를 왜 치나요
만약 뽀뽀 장면을 찍는다고 하자. 뽀뽀신(장면)은 여러 개의 커트가 합쳐져 있을 것이고(가령 각도를 다르게 잡는다든가), 그리고 단번에 만족스러운 OK 장면이 안 나면 몇 번 더 테이크(촬영 시도 회수)를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날짜와 몇 번째 필름롤을 썼는지를 카메라 첫 장면으로 찍어서 기록해둬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글: 이종도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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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배워봅시다] 변장하는 법
변장의 가장 초보적인 단계는 소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이 오브 비홀더>의 조안나가 대표적인 케이스. 가발, 선글라스, 머플러 등을 적극 활용한다. 소품을 이용하면 두 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첫째는 얼굴을 가리는 것이고, 둘째는 특정 부분에서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다. 사람은 상대의 인상적인 부분을 기억하게 마련. 따라서 긴 머리를 짧
글: 김나형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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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외유내강의 두 여인
<음란서생>의 김민정
어려 보이지만 속이 꽉 차 보이고, 가녀린 듯하지만 당찬 태도의 김민정은 단아한 한복과 나비 문신의 이중적 이미지에 걸맞은 여자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맺힐 듯한 크고 슬픈 눈을 하고 있지만, 팜므 파탈적인 치명적인 매력도 옷섶 깊숙이 숨겨놓았을 듯한 이중적인 여자. 남자들이여, 그녀를 영감의 원천이라고만 믿지 말라
글: 이종도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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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숨은 재주꾼 베스트5
몇해 전 어느 날,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사실 난 숨겨진 천재 피아니스트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체르니 100번으로 넘어가면서 피아노 교습소를 나와야 했다. 결혼하고 요리에 맛들이기 시작했던 또 어느 날, 다시다로 맛낸 알탕을 끓이며 ‘엄마의 요리재능을 내가 쏙 빼닮았구나’ 했지만, 물김치가 되어버린 깍두기를 보면서 역시 요리는 저∼기 오버
글: 권은주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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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칼럼있수다] 괴상보다 일상을!
<브로크백 마운틴>과 <왕의 남자>는 동성애영화인가? 누군가는 동성애 대신 퀴어(queer)하다는 표현을 쓸 것이다. ‘queer’의 사전적 뜻은 이렇다. ‘괴상한, 의심쩍은, 찌뿌드드한, 나쁜, 가짜의, 망쳐놓다, 동성애의’ 등등. 이 중 ‘동성애’란 뜻의 포스가 워낙 강해서 ‘나쁜’ ‘가짜의’ 같은 뜻은 쓰이지 않게 됐다고 한다.
글: 권민성 │
200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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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탄 배급사 사장 헤이미시 맥알파인
영국 타탄 영화·DVD 배급사 사장 헤이미시 맥알파인은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다. 영화제를 따라 계속 여행하고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다시 말해 일년 내내 거의 한곳에 머물러 있는 일이 드문-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타탄사의 홍보책임자에게 떼를 쓰기 시작한 게 지난해 8월부터였다. 그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스코틀랜드 최고의 건
글: 이지연 │
2006-03-03